러 축구협회, '유럽→아시아' 이적 검토하다 자체 폐기

뉴스포럼

러 축구협회, '유럽→아시아' 이적 검토하다 자체 폐기

메이저 0 381 2023.12.21 03:22
러시아 축구협회의 자격을 박탈한 유럽축구연맹(UEFA)
러시아 축구협회의 자격을 박탈한 유럽축구연맹(UEFA)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유럽축구연맹(UEFA) 자격이 박탈된 러시아 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 이적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내부 투표를 거쳐 부결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축구협회는 20일(현지시간) 내부 투표에서 AFC 이적 방안이 만장일치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아크메드 아이다미로프 러시아 축구협회 부회장은 "아시아로 옮기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우리는 UEFA 자격을 다시 얻기 위해 싸우겠다"면서 "러시아는 유럽이며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어차피 러시아의 AFC 이적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축구협회 회원이자 전직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인 미하일 게르슈코비치는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FIFA가 (이적을) 승인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만장일치로 반대표를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UEFA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4일 만에 러시아 축구협회의 자격을 박탈했다. 이에 따라 UEFA가 주관하는 축구대회에는 러시아 축구협회 소속 팀이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당시 UEFA 유로파리그 16강에 올라 있던 러시아 프로축구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실격 처리됐고 같은 해 5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도 프랑스 파리로 장소가 바뀌어 열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680 송영한, LIV 골프 홍콩 3R서 공동 38위로 추락 골프 03:23 5
76679 PSG, 모나코에 1-3 완패 '선두 위태'…이강인 쐐기골 빌미 축구 03:23 5
76678 프로농구 5위 KCC, 최하위 삼성에 진땀승…허훈 '더블 더블'(종합) 농구&배구 03:22 6
76677 [WBC] ABS에 맞춘 변화…고영표의 높은 체인지업, 홈런 3개 허용(종합) 야구 03:22 6
76676 김성현, PGA 푸에르토리코 오픈 2R 4언더파…한 타 차 컷 통과 골프 03:22 6
76675 [WBC] 동점 솔로포 오타니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훌륭한 경기" 야구 03:22 6
76674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66-64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22 5
76673 K리그1 부천, 대전과 1-1 무승부…개막 2경기 무패 '깜짝 선두' 축구 03:22 6
76672 FC서울 떠난 린가드, 브라질 코린치앙스에 새 둥지…등번호 77번 축구 03:22 5
76671 여자배구 '전설' 양효진, 8일 은퇴식…14번은 영구 결번 농구&배구 03:22 4
76670 [WBC] '어게인 2009'…류현진, 17년 만에 대만전 선발 출격 야구 03:22 6
76669 오늘밤 WBC '운명의 한일전'…"욱일기 응원 반드시 막아야" 야구 03:21 5
76668 [프로축구 부천전적] 부천 1-1 대전 축구 03:21 4
76667 아시아쿼터 '최대어' 알리, 다음 시즌 우리카드와 '동행'할까 농구&배구 03:21 5
76666 '2경기 연속골+시즌 3호골' 부천 갈레고 "PK 만큼은 자신있다!" 축구 03: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