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영입 공식 발표…"LA에서 우승 퍼레이드를"

뉴스포럼

다저스, 오타니 영입 공식 발표…"LA에서 우승 퍼레이드를"

메이저 0 472 2023.12.13 03:22
기뻐하는 오타니
기뻐하는 오타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투타 겸업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9)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두 차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AL MVP)에 오른 오타니와 10년 계약을 했다"고 알렸다.

오타니는 구단을 통해 "환영해주신 다저스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나는 다저스 구단과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를 LA에서 벌이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100% 확신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오타니의 다저스행 소식은 지난 10일 알려졌다.

당시 오타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는 다저스를 나의 다음 팀으로 택했다. 결정을 내리는 데 너무 긴 시간이 걸렸다. 죄송하다"며 "지난 6년 동안 응원해주신 LA 에인절스 구단과 팬, 이번 협상 과정에 참여해주신 각 구단 관계자께 감사하다. 선수 생활이 끝날 때까지 다저스뿐만 아니라 야구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썼다.

미국 현지 언론은 다저스가 오타니와 10년 7억 달러(약 9천200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 스포츠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이다.

여기에 오타니가 연봉 총액 7억 달러 중 6억8천만 달러를 계약 기간 뒤에 받는 '지급 유예'를 먼저 제안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오타니의 초대형 계약은 더 화제를 모았다.

다저스, 오타니 영입 공식 발표
다저스, 오타니 영입 공식 발표

[LA 다저스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오타니는 다저스가 경쟁 균형세 부담을 덜고 지속적인 전력을 보강에 나설 수 있도록 계약 총액의 97%를 2034년부터 2043년까지 나눠 받기로 했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아직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적이 없는 오타니는 '유례없는 연봉 지급 유예'를 제안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구단을 통한 소감에서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제시했다.

마크 월터 다저스 구단 회장은 "오타니가 재키 로빈슨, 샌디 쿠팩스, 노모 히데오 등 전설적인 선수가 뛴 다저스에 온 걸 환영한다"며 "오타니는 한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재능을 갖췄다.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이기도 하다. 다저스 구단은 오타니와 협력해 메이저리그가 전 세계에 즐거움을 안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환영사를 했다.

[email protected]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JSFE_6peEFs?si=CfSrOlOkCobQKmCC


Comments

번호   제목
76680 송영한, LIV 골프 홍콩 3R서 공동 38위로 추락 골프 03:23 5
76679 PSG, 모나코에 1-3 완패 '선두 위태'…이강인 쐐기골 빌미 축구 03:23 5
76678 프로농구 5위 KCC, 최하위 삼성에 진땀승…허훈 '더블 더블'(종합) 농구&배구 03:22 7
76677 [WBC] ABS에 맞춘 변화…고영표의 높은 체인지업, 홈런 3개 허용(종합) 야구 03:22 10
76676 김성현, PGA 푸에르토리코 오픈 2R 4언더파…한 타 차 컷 통과 골프 03:22 6
76675 [WBC] 동점 솔로포 오타니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훌륭한 경기" 야구 03:22 8
76674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66-64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22 8
76673 K리그1 부천, 대전과 1-1 무승부…개막 2경기 무패 '깜짝 선두' 축구 03:22 6
76672 FC서울 떠난 린가드, 브라질 코린치앙스에 새 둥지…등번호 77번 축구 03:22 5
76671 여자배구 '전설' 양효진, 8일 은퇴식…14번은 영구 결번 농구&배구 03:22 4
76670 [WBC] '어게인 2009'…류현진, 17년 만에 대만전 선발 출격 야구 03:22 7
76669 오늘밤 WBC '운명의 한일전'…"욱일기 응원 반드시 막아야" 야구 03:21 6
76668 [프로축구 부천전적] 부천 1-1 대전 축구 03:21 4
76667 아시아쿼터 '최대어' 알리, 다음 시즌 우리카드와 '동행'할까 농구&배구 03:21 5
76666 '2경기 연속골+시즌 3호골' 부천 갈레고 "PK 만큼은 자신있다!" 축구 03:21 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