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파리 올림픽 출전하고 싶다"…올림픽 출전 경쟁 '후끈'

뉴스포럼

신지애 "파리 올림픽 출전하고 싶다"…올림픽 출전 경쟁 '후끈'

메이저 0 464 2023.11.28 03:23
지난 10월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BWM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신지애.
지난 10월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BWM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신지애.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내년 파리 올림픽 한국 여자 골프 대표 선발 경쟁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을 마친 신지애가 "내년에는 파리 올림픽이 있다. 세계 랭킹도 올라왔고 한 번 정도는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일본 골프다이제스트가 27일 전했다.

신지애는 이번 시즌을 상금랭킹 3위, 메르세데스 랭킹 2위로 마쳤다.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와 어스 몬다민 컵 등 2차례 우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올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US여자오픈 준우승, AIG 여자오픈 3위에 각각 올랐다.

지난 4월 35번째 생일이었던 신지애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는 말을 들을 만큼 탄탄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신지애는 현재 세계랭킹 16위다. 한국 선수 가운데 고진영, 김효주, 양희영 다음이다.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4명 이상 진입한 국가는 4명까지 올림픽에 출전한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도쿄 올림픽 때 한국 여자 골프는 4명을 꽉 채워 출전했다.

신지애가 내년 6월 세계랭킹에서 15위 이내로 진입하고, 한국 선수 가운데 4위 이내에 들면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는다.

후배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신지애의 파리 올림픽 도전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신지애는 올해 부쩍 LPGA투어 대회 출전이 잦았다.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명분이었지만,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노리고 세계랭킹 포인트 높이기에 나선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가 많았다.

LPGA투어 메이저대회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일본투어 대회보다 월등히 많다.

실제로 신지애는 올해 세계랭킹 60위 밖에서 시작했다. 일본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애서 우승하고도 세계랭킹은 54위로 올라서는데 그쳤다.

하지만 US여자오픈 준우승과 AIG 여자오픈 3위를 발판 삼아 17위까지 세계랭킹이 올랐다.

파리 올림픽 도전을 공언한 만큼 신지애는 내년부터 6월까지 LPGA투어 대회 출전 기회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상급 선수가 여럿 출전해 세계랭킹 포인트가 듬뿍 주어지는 2월 HSBC 월드 챔피언십과 6월 전에 열리는 메이저대회 셰브런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등에는 신지애가 반드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680 송영한, LIV 골프 홍콩 3R서 공동 38위로 추락 골프 03:23 5
76679 PSG, 모나코에 1-3 완패 '선두 위태'…이강인 쐐기골 빌미 축구 03:23 5
76678 프로농구 5위 KCC, 최하위 삼성에 진땀승…허훈 '더블 더블'(종합) 농구&배구 03:22 6
76677 [WBC] ABS에 맞춘 변화…고영표의 높은 체인지업, 홈런 3개 허용(종합) 야구 03:22 8
76676 김성현, PGA 푸에르토리코 오픈 2R 4언더파…한 타 차 컷 통과 골프 03:22 6
76675 [WBC] 동점 솔로포 오타니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훌륭한 경기" 야구 03:22 7
76674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66-64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22 6
76673 K리그1 부천, 대전과 1-1 무승부…개막 2경기 무패 '깜짝 선두' 축구 03:22 6
76672 FC서울 떠난 린가드, 브라질 코린치앙스에 새 둥지…등번호 77번 축구 03:22 5
76671 여자배구 '전설' 양효진, 8일 은퇴식…14번은 영구 결번 농구&배구 03:22 4
76670 [WBC] '어게인 2009'…류현진, 17년 만에 대만전 선발 출격 야구 03:22 6
76669 오늘밤 WBC '운명의 한일전'…"욱일기 응원 반드시 막아야" 야구 03:21 5
76668 [프로축구 부천전적] 부천 1-1 대전 축구 03:21 4
76667 아시아쿼터 '최대어' 알리, 다음 시즌 우리카드와 '동행'할까 농구&배구 03:21 5
76666 '2경기 연속골+시즌 3호골' 부천 갈레고 "PK 만큼은 자신있다!" 축구 03:21 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