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⅓이닝 4실점, 불펜 8⅔이닝 무실점…LG 2차전 역전승 발판

뉴스포럼

선발 ⅓이닝 4실점, 불펜 8⅔이닝 무실점…LG 2차전 역전승 발판

메이저 0 418 2023.11.09 03:22

LG, 선발 최원태 조기 강판에도 불펜 힘으로 0-4 → 5-4 역전승

역투하는 유영찬
역투하는 유영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2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LG 투수 유영찬이 역투하고 있다. 유영찬은 5회초 2사 1,2루 kt 문상철 타석 때 교체 투입됐다. 2023.1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선발 투수 최원태가 1회 무너지면서 패색이 짙게 드리웠다.

20구 투구, ⅓이닝 2피안타 2볼넷 4실점이 최원태가 남긴 성적표다.

그러나 LG에는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불펜이 있었다.

불펜이 나머지 8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덕분에 0-4로 끌려가던 경기를 5-4로 뒤집고 한국시리즈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릴 수 있었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2023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투수 최원태의 예기치 못한 부진으로 부득이하게 '불펜 데이'로 마운드를 운용할 수밖에 없었다.

만약 LG 불펜이 강력하지 않았다면 LG 벤치도 1회 원아웃에서 선발 투수를 내리는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최원태를 뺀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역투하는 함덕주
역투하는 함덕주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2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함덕주가 8회초 역투하고 있다. 2023.11.8 [email protected]

가장 먼저 등판한 이정용이 1⅔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일단 달아올랐던 kt 타선을 식혔다.

이정용은 1회 1사 2, 3루에서 갑작스럽게 등판한 탓인지 배정대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으나 2회까지 마치고 임무를 끝냈다.

3회 시작과 동시에 등판한 정우영은 1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 그 뒤를 받친 김진성은 ⅔이닝 무실점으로 기세를 이었다.

5회 등판한 백승현이 ⅔이닝 1피안타 1볼넷으로 흔들렸으나 2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한 유영찬은 불펜에서 가장 빛나는 투구를 펼쳤다.

포스트시즌 무대 자체가 처음인 유영찬은 2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혼자 7개의 아웃 카운트를 책임졌다.

유영찬이 마운드에서 버티는 사이, LG 타자들도 한 점씩 따라가며 kt를 압박했다.

역투하는 이정용
역투하는 이정용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2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초 LG 이정용이 역투하고 있다. 2023.11.8 [email protected]

3회 오스틴 딘의 적시타, 6회 오지환의 1점 홈런, 7회 김현수의 2루타로 1점씩 내 3-4까지 추격했다.

그리고 8회초 등판한 함덕주가 kt 타자 3명을 줄줄이 돌려세우자 LG는 8회말 박동원의 2점 역전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LG는 5-4로 앞선 점수를 지키기 위해 전날 1차전 패전투수인 고우석을 그대로 9회에 냈다.

고우석은 9회를 3자 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하며 LG의 승리를 지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770 프로야구 개막 맞춰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인근에 임시 주차장 야구 03:23 14
76769 흥국생명 요시하라 감독 "기복 심한 경기…집중력 잃지 않을 것" 농구&배구 03:23 10
76768 흥국생명, 기업은행 꺾고 3위 사수…우리은행, 봄배구 불씨 지펴(종합) 농구&배구 03:23 14
76767 여자 골프 전 세계 1위 박성현, 더 비스타CC와 후원 계약 골프 03:22 13
76766 자메이카 프로축구팀 선수 10명, 미국비자 못 받아 LA 원정 결장 축구 03:22 13
76765 '멀티골' 안양 마테우스, K리그1 2라운드 MVP 축구 03:22 10
76764 [WBC] 호주전 선발 손주영, 팔꿈치 통증으로 귀국…대체 선수 검토 야구 03:22 19
76763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2일 개막…김시우 등 출격 골프 03:22 11
76762 [프로배구 전적] 10일 농구&배구 03:22 15
76761 8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 이미향, 세계랭킹 60위로 도약 골프 03:22 15
76760 [게시판] 현대차증권, 기아 타이거즈 서포터즈 '호랭이들' 3기 모집 야구 03:22 14
76759 [AFC축구 전적] 마치다 1-0 강원 축구 03:22 13
76758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3:22 12
76757 프로배구 흥국생명, 기업은행 제압…3위 사수 가능성 커져 농구&배구 03:21 12
76756 MLB 필라델피아 '15승 좌완' 루사르도와 1천981억원에 5년 계약 야구 03:21 1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