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판 벼르는 kt 마무리 김재윤 "공 하나하나 베스트로 던질 것"

뉴스포럼

등판 벼르는 kt 마무리 김재윤 "공 하나하나 베스트로 던질 것"

메이저 0 380 2023.11.03 03:22
김재윤
김재윤 '승리는 내가 지킨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NC 다이노스는 이용찬의 부진으로 뒷문이 고민이라지만, kt wiz는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내보낼 기회조차 없었다.

5-9로 끝난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은 마무리 투수를 올릴 상황이 아니었고, 2차전은 8회말 2-3으로 따라붙자 김재윤을 연장 이닝에 쓸 구상이었으나 9회말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김재윤은 홈구장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 경기에서 모두 벤치만 지키다가 경남 창원NC파크로 내려왔다.

2년 전 김재윤은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KS) 1∼4차전에 모두 등판해 2세이브 4⅓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뒷문을 걸어 잠그고 kt의 우승을 확정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올해 정규시즌에는 59경기 65⅔이닝 5승 5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2.60을 올렸다. 통산 169세이브를 거둬 KBO리그 역대 9번째로 150세이브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2일 PO 3차전을 앞두고 만난 김재윤은 투수 마운드에 오를 순간만을 벼르는 모습이었다.

김재윤은 "벼랑 끝에 있기 때문에 후회 없이 공 하나하나 베스트로 던지려고 한다"며 "다시 수원으로 (시리즈를) 끌고 가서 (KS에) 올라가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년 전 우승 경험이 올해 포스트시즌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김재윤은 "그때는 처음 하는 거라서 긴장도 많이 됐고 아무 생각 없이 세게만 던지려고 했다"며 "지금은 아무래도 경험이 쌓이다 보니까 마운드에서 여유 있게 던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중압감이 큰 마무리 투수로서의 멘털 관리법을 묻자 멘털 관리를 따로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재윤은 "그냥 시즌 경기라고 생각하고 준비한다"면서 "큰 경기라고 생각하면 잡생각도 많이 들고 오버페이스가 나온다. 시즌처럼 똑같이 던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740 프로농구 정관장, 24점 차 뒤집고 2연승…선두 LG와 2경기 차 농구&배구 03:23 23
76739 세라젬, KLPGA 공식 파트너로…"스포츠 마케팅 강화" 골프 03:23 22
76738 3부 꼴찌 포트베일, EPL 선덜랜드 꺾고 72년 만에 FA컵 8강 진출 축구 03:22 22
76737 '전쟁 여파' 이라크축구대표팀, FIFA에 "월드컵 PO 연기해 달라" 축구 03:22 23
76736 [WBC] 대만전 시청률 9.6%…'이대호·이순철 해설' SBS 1위 야구 03:22 23
76735 [WBC] 한국, 피홈런 8개로 최다…호주는 11점 중 9점을 홈런으로 해결 야구 03:22 21
76734 독일 프로축구서 VAR 전원 뽑아버린 팬…비디오판독 못 한 주심 축구 03:22 20
76733 이태석,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3호 도움…2-0 완승에 한몫 축구 03:22 20
76732 강동구, 둔촌·천호 이어 성내에도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 골프 03:22 12
76731 '2026 LIV 골프 코리아' 부산서 5월 28일 개막(종합) 골프 03:22 12
76730 [WBC] 눈물 흘린 류지현 감독 "인생 경기…선수들 진정성이 모였다" 야구 03:22 10
76729 '조1위로 아시안컵 8강' 신상우호,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 확보 축구 03:22 12
76728 [광주소식] 광주은행, 광주FC 후원금 10억원 전달 축구 03:22 10
76727 이진경,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3차 대회 우승 골프 03:21 12
76726 '24점 차 뒤집기' 정관장 유도훈 감독 "수비가 살아나니 공격도" 농구&배구 03:21 1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