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투수 나오면 허경민이 1번"…김태형 감독의 라인업 작성 기준

뉴스포럼

"좌투수 나오면 허경민이 1번"…김태형 감독의 라인업 작성 기준

메이저 0 548 2020.07.14 16:45
                           


"좌투수 나오면 허경민이 1번"…김태형 감독의 라인업 작성 기준

"좌타자 많은 팀 성향 고려해 좌투수 등판시 박건우 중심 타선으로"





좌투수 나오면 허경민이 1번…김태형 감독의 라인업 작성 기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올 시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가장 자주 1번 타자로 등장한 선수는 박건우(30)다.

하지만 좌투수가 선발로 등판하면 허경민(30)과 박건우를 놓고 고민한다.

14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만난 김태형 감독은 '1번 타자를 정하는 기준'을 공개했다.

그는 "우투수가 선발로 등판하면 박건우를 대체로 1번에 쓴다. 좌투수가 선발이면 허경민도 1번 타자 후보가 된다"고 밝혔다.

박건우와 허경민 모두 우타자다.

좌투수 상대 성적은 허경민이 낫다. 허경민을 올해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367(30타수 11안타)로 강했다. 박건우의 좌투수 상대 타율은 0.282(39타수 11안타)다.

그러나 김 감독은 "박건우와 허경민 중 좌투수를 상대로 누가 특히 강하거나 약하지는 않다"고 했다.

사실 김 감독이 좌투수를 상대로 허경민을 1번에 배치하는 이유는 '중심 타선 구성' 때문이다.

김 감독은 "우리 중심 타자들이 대부분 좌타자다. 상대가 좌투수를 선발로 내세우면, (우타자 중 장타력을 갖춘) 박건우가 3번 정도에 들어가야 좌타자가 연이어 등장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의 말처럼 두산은 호세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 등 장타력을 갖춘 좌타자를 많이 보유했다.

우투수를 상대할 때는 좌타자가 연이어 등장하는 타순이 위협적일 수 있지만, 좌투수가 나오면 우타자가 중간에 들어가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게 김태형 감독의 설명이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5831 프로야구 NC, 7일부터 대만서 퓨처스팀 동계 훈련 야구 03:23 5
75830 카카오 VX, 설 연휴 맞이 '설날 명랑 운동회' 개최 골프 03:22 5
75829 2025년 MLB 평균 연봉 역대 최고 68억원…상승폭 계속 감소 야구 03:22 4
75828 PGA 투어 피닉스오픈 5일 개막…상승세 김시우 우승 도전 골프 03:22 5
75827 축구협회, 공개 정책 발표회 시동…첫 행사로 심판 발전 공청회 축구 03:22 5
75826 "관중 사망 창원NC파크 사조위에 유족 배제…투명하게 조사해야" 야구 03:22 4
75825 프로야구 롯데, 다카쓰 전 야쿠르트 감독 어드바이저로 영입 야구 03:22 4
75824 [프로배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03:22 4
75823 여자배구 실바, 첫 3년 연속 1천득점 가시권…신기록도 기대 농구&배구 03:22 5
75822 스트라이커 오현규, 헹크 떠나 베식타시 가나…"이적료 256억원" 축구 03:22 4
75821 '황희찬 동료' 라르센, 구단 최고 이적료에 C팰리스 품으로 축구 03:21 4
75820 세리머니하다 '황당 부상' 디아스, WBC 또 출전한다 야구 03:21 4
75819 [프로배구 전적] 3일 농구&배구 03:21 4
75818 '서브 달인' 러셀 앞세운 대한항공, 삼성화재 잡고 선두 맹추격(종합) 농구&배구 03:21 4
75817 '친트럼프' FIFA회장 "러, 국제축구대회 복귀해야"…러 "환영"(종합) 축구 03: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