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선발 비리 의혹' 고종수 전 감독 법정에 처음 선다

뉴스포럼

'선수선발 비리 의혹' 고종수 전 감독 법정에 처음 선다

메이저 0 887 2020.07.12 08:23
                           


'선수선발 비리 의혹' 고종수 전 감독 법정에 처음 선다

대전시티즌 자질 부족 선수 뽑아준 혐의…14일 피고인 신분 출석

김종천 전 대전시의장·대한축구협회 등록 중개인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프로축구 K2리그 대전시티즌(대전하나시티즌 전신) 선수 선발 비리 의혹과 관련, 고종수 전 감독이 14일 처음으로 법정에 선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부(이창경 부장판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230호 법정에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고 전 감독과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현 대전시의원) 등 사건 첫 공판을 연다.

검찰에 따르면 고 전 감독은 프로선수 자질이 부족한 김 전 의장 지인 아들을 대전시티즌 선수선발 합격자 명단에 넣어준 혐의를 받는다.

김 전 의장은 "선수단 예산 부족분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해 주겠다"며 고 전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등록중개인 등에게 이런 부탁을 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김 전 의장이 관련 청탁 대가 명목으로 지인으로 부터 7만원 상당 양주를 대접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앞서 3∼5월에 3차례의 공판 준비 절차를 진행했다.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서, 고 전 감독 등은 나오지 않았다.

공판 준비 기일에서 고 전 감독 변호인은 선수 선발이 감독의 일이지, 구단 사무는 아니라는 점에서 대전시티즌 업무를 방해한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장 측은 "공소장에 이번 사건과 관련 없는 불필요한 부분이 기재돼 있다"며 공소장 일본주의(一本主義)에 어긋난다고 밝혔고, 등록 중개인 측은 일부 혐의가 사실과 다르다는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김호 대전시티즌 전 대표를 비롯해 12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5831 프로야구 NC, 7일부터 대만서 퓨처스팀 동계 훈련 야구 03:23 2
75830 카카오 VX, 설 연휴 맞이 '설날 명랑 운동회' 개최 골프 03:22 2
75829 2025년 MLB 평균 연봉 역대 최고 68억원…상승폭 계속 감소 야구 03:22 2
75828 PGA 투어 피닉스오픈 5일 개막…상승세 김시우 우승 도전 골프 03:22 2
75827 축구협회, 공개 정책 발표회 시동…첫 행사로 심판 발전 공청회 축구 03:22 2
75826 "관중 사망 창원NC파크 사조위에 유족 배제…투명하게 조사해야" 야구 03:22 2
75825 프로야구 롯데, 다카쓰 전 야쿠르트 감독 어드바이저로 영입 야구 03:22 2
75824 [프로배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03:22 2
75823 여자배구 실바, 첫 3년 연속 1천득점 가시권…신기록도 기대 농구&배구 03:22 2
75822 스트라이커 오현규, 헹크 떠나 베식타시 가나…"이적료 256억원" 축구 03:22 2
75821 '황희찬 동료' 라르센, 구단 최고 이적료에 C팰리스 품으로 축구 03:21 2
75820 세리머니하다 '황당 부상' 디아스, WBC 또 출전한다 야구 03:21 2
75819 [프로배구 전적] 3일 농구&배구 03:21 2
75818 '서브 달인' 러셀 앞세운 대한항공, 삼성화재 잡고 선두 맹추격(종합) 농구&배구 03:21 2
75817 '친트럼프' FIFA회장 "러, 국제축구대회 복귀해야"…러 "환영"(종합) 축구 03:21 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