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빠를까'…이동국·염기훈, K리그 첫 80-80클럽 가입 경쟁

뉴스포럼

'누가 빠를까'…이동국·염기훈, K리그 첫 80-80클럽 가입 경쟁

메이저 0 1,192 2020.03.16 17:32
                           


'누가 빠를까'…이동국·염기훈, K리그 첫 80-80클럽 가입 경쟁

이동국 224골-77도움으로 도움 3개 필요…염기훈은 73골-106도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대표하는 두 베테랑이 리그 첫 '80(골)-80(도움)' 클럽 가입이라는 금자탑 쌓기에 도전한다.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전설' 이동국(41·전북 현대)과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37·수원 삼성)은 나란히 리그 첫 '80-80클럽' 가입을 앞두고 있다.

더 가까이 있는 건 이동국이다. 현재 통산 224골, 77도움을 기록 중인 이동국은 도움 단 3개만 추가하면 K리그 최초로 80-80클럽에 가입한다.

다만, 최근 이동국의 기록을 살펴보면 80-80클럽 가입이 쉬워만 보이지는 않는다.

이동국의 도움 기록이 2017시즌 5개, 2018시즌 4개, 2017시즌 2개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염기훈은 73골에 106도움을 기록 중이다. 7골을 더 넣으면 80-80클럽 멤버가 된다.

염기훈 최근 3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 6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더 분발해야 이동국을 제치고 80-80클럽에 먼저 가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K리그 개막이 연기된 가운데, 올 시즌이 시작되면 두 선수가 80-80클럽 가입을 향한 뜨거운 레이스를 펼쳐주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50-50클럽 가입을 노리는 선수들도 있다.

울산 현대의 이근호(73득점 49도움)와 윤빛가람(47득점 41도움), 대구FC의 데얀(189득점 45도움), 전북의 이승기(42득점 49도움) 등이 50-50클럽 가입에 가까이 있다.

이어 제주의 정조국(380경기), 전남의 최효진(399경기), 부산의 강민수(394경기), 포항의 김광석(382경기)은 통산 400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400경기 출전은 프로축구 역사상 단 14명만 달성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0421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12-5 삼성 야구 03:23 5
70420 전북, ACL 2부 첫판서 세부 6-0 격파…준프로 진태호 결승골 축구 03:22 4
70419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03:22 4
70418 삼성 최지광 수술…박진만 감독 "팀 위해 헌신, 미안한 마음 커"(종합) 야구 03:22 4
70417 김현수 결승 2루타 LG, 이틀 연속 롯데 꺾고 3위 굳히기 야구 03:22 5
70416 NC 천재환, 한화 류현진 상대로 첫 만루홈런 폭발 야구 03:22 4
70415 3∼6위 LG·두산·kt·SSG 승리 합창…피 말리는 막판 순위경쟁(종합) 야구 03:22 4
70414 [프로야구 부산전적] LG 7-4 롯데 야구 03:22 4
70413 KIA 김도영, 시즌 135번째 득점…KBO리그 최다 타이 야구 03:22 4
70412 최승용 QS·김재호 2타점…두산, KIA 꺾고 4연승 신바람 야구 03:22 4
70411 소노와 연락 끊은 외국 선수 스톡스, KBL서 2시즌 자격정지 농구&배구 03:22 4
70410 [프로야구] 20일 선발투수 야구 03:21 4
70409 추신수, SSG 프런트 등 관계자 150명 위해 저녁 식사·선물 준비 야구 03:21 4
70408 두산 신인 포수 류현준, 1군 등록…"강한 어깨와 콘택트가 장점" 야구 03:21 4
70407 투구 중 넘어진 KIA 스타우트, 왼쪽 허벅지 통증 탓에 교체 야구 03: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