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골대 강타+철벽 수비…나폴리, 1명 퇴장에도 8연승 행진

뉴스포럼

김민재 골대 강타+철벽 수비…나폴리, 1명 퇴장에도 8연승 행진

메이저 0 134 -0001.11.30 00:00

엠폴리 2-0 제압하고 리그 선두 굳건히

김민재 헤딩(오른쪽 두 번째)
김민재 헤딩(오른쪽 두 번째)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괴물 수비수' 김민재(27)가 굳게 버틴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수적 열세를 딛고 8연승을 내달렸다.

나폴리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엠폴리의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 빠르게 두 골을 넣은 나폴리는 후반 22분 마리우 후이가 퇴장당하는 변수가 발생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주전 선터백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며 빈틈없는 수비를 선보여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92%의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고, 두 번의 공중볼 경합과 한 번의 태클에 모두 성공했다.

이날까지 리그 8연승을 달린 1위 나폴리는 승점 65(21승 2무 1패)로 2위 인터 밀란(승점 47·15승 2무 6패)과 승점 차를 18로 벌리며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지켰다.

기뻐하는 나폴리 선수들
기뻐하는 나폴리 선수들

[AFP=연합뉴스]

나폴리는 전반 17분 만에 상대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이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받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찔러 넣은 게 엠폴리의 수비수 아르디안 이스마일리의 자책골로 연결됐다.

행운의 선제골을 기록한 나폴리는 전반 28분 2-0을 만들었다.

크바라츠헬리아의 중거리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빅터 오시멘이 재차 차 넣었다.

리그 8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오시멘은 리그 득점 선두(19골)도 굳게 지켰다.

이어 전반 34분에는 나폴리가 한 골을 더 추가할 뻔했는데,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의 헤딩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 바로 앞에 떨어져 아쉬움을 삼켰다.

나폴리는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엠폴리를 몰아붙였으나 격차를 더 벌리지는 못했다.

후반 15분 오시멘의 두 번째 골은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무산됐다.

7분 뒤엔 후이가 엠폴리의 공격수 프란체스코 카푸토와 충돌해 넘어지는 과정에서 보복성 가격으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퇴장이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나폴리는 공격과 수비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두 골 차 승리를 매조졌다.

경기 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2점을 매겼다. 이르빙 로사노가 7.8점으로 가장 높았고, 오시멘(7.6점)과 김민재가 뒤를 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1430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1514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1508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1513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1432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1514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1502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1508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586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531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514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520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528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514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58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