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새 외국인 타자 로하스, 청백전서 적시타…김인태는 결승타

뉴스포럼

두산 새 외국인 타자 로하스, 청백전서 적시타…김인태는 결승타

메이저 0 172 -0001.11.30 00:00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타자 로하스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타자 로하스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30)가 자체 평가전에서 적시타를 쳤다.

로하스는 25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청팀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으로 활약했다.

7회초에 박정수를 상대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두산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뛴 호세 페르난데스와 작별하고, 로하스와 계약했다.

로하스는 내야와 외야를 오가는 우투좌타 선수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은 그는 2021년 에인절스에서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시즌 83경기 타율 0.188, 6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584다. 마이너리그에서는 6시즌 통산 535경기 타율 0.286, 92홈런, OPS 0.850을 올렸다.

로하스는 "이제 시즌 준비를 제대로 시작하는 것 같아서 설렜다. 경기하는 내내 양 팀 선수들 에너지 덕에 즐거웠다"며 "청백전, 시범경기를 하면서 계속 타석에 서면 타격 타이밍이 맞아갈 것 같다.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백전에서 결승타 친 두산 김인태
청백전에서 결승타 친 두산 김인태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백팀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인태는 8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결승타를 쳤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한 김인태는 "지금은 타이밍 맞추는 데 최대한 집중하며 훈련하고 있다. 오늘 청백전도 이 부분에 집중했는데, 타이밍 좋아서 안타로 이어졌다"며 "이승엽 감독님, 코치님들과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보완해가면서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두산 베어스 오른손 투수 박신지
두산 베어스 오른손 투수 박신지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날 청팀 선발로 등판한 박신지는 4이닝 5피안타 1실점 했고, 직구 최고 시속 147㎞를 찍었다.

베테랑 왼손 투수 장원준은 박신지에 이어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내줘 1실점 했다. 장원준의 최고 구속은 시속 139㎞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1430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1514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1508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1513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1432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1515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1502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1508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586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531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514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520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528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514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58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