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에이전트 "FA 될 권리 있다"…에인절스와 '헤어질 결심?'

뉴스포럼

오타니 에이전트 "FA 될 권리 있다"…에인절스와 '헤어질 결심?'

메이저 0 317 -0001.11.30 00:00

'메이저리그 동료' 스즈키, 오타니에게 컵스 합류 제안

질문받는 오타니 쇼헤이
질문받는 오타니 쇼헤이

일본 야구대표팀 간판 오타니 쇼헤이가 2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에인절스 스프링캠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투타 겸업'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올해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21일 MLB닷컴과 ESPN 등에 따르면 오타니의 에이전트인 네즈 발레로는 미국 현지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취지로 말했다.

발레로는 '에인절스와 계약 연장 가능성이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항상 열려있다"면서도 "그러려면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 그리고 오타니는 올 시즌을 뛰고 FA가 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고 답했다.

이를 두고 현지 매체들은 오타니의 FA 권리 행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SPN은 "지금까지 발레로는 오타니의 계약에 대해 말을 아껴왔다"며 "이번에는 오타니가 에인절스로 돌아오게 되더라도 일단 FA 권리를 행사할 것임을 암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MLB닷컴도 "오타니가 정규 시즌 동안 에인절스와 연장 계약을 협상하기보다는 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훈련하는 오타니 쇼헤이
훈련하는 오타니 쇼헤이

일본 야구대표팀 간판 오타니 쇼헤이가 2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타니는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과 연봉 규모 등을 고려해 차기 행선지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에인절스가 2015년 이후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한 만큼 우승에 대한 갈망이 클 수밖에 없다.

발레로는 "오타니는 경쟁심이 강하다. 당연히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고 월드시리즈에 오르고 싶어한다"며 "이런 점이 (향후 행보에) 결정적인 요인이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오타니가 향후 FA 계약을 맺는다면 계약 규모는 MLB 최초로 5억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1위는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우트(4억2천650만달러·2019∼2030년)다.

한편, 일본인 빅리거 스즈키 세이야(29·시카고 컵스)는 이미 오타니에게 자팀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는 트위터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에 컵스 합류를 설득할 거냐고 스즈키에게 물었더니 그가 '이미 초대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217 [프로농구 고양전적] 소노 86-64 삼성 농구&배구 03:23 6
76216 부산경찰, 대만 도박장 출입 롯데자이언츠 선수 4명 수사 야구 03:23 6
76215 "가족들 비행기 표 끊었는데"…부상 낙마한 오브라이언의 아쉬움 야구 03:23 7
76214 [프로농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3:22 7
76213 '손흥민 vs 메시'…22일 MLS 시즌 개막전서 월드클래스 격돌 축구 03:22 7
76212 삼성 최형우 "눈물 때문에…'라팍' 첫 타석 삼진 이해해주세요" 야구 03:22 6
76211 당진 파크골프장에 상주직원 배치…이용객 안전교육 이수 권장 골프 03:22 7
76210 국내 대중형 골프장 캐디피, 최근 20년 사이 79% 상승 골프 03:22 8
76209 포항, ACL2 8강 진출 실패…일본 강호 감바 오사카에 1-2로 무릎 축구 03:22 6
76208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SK 6연승 저지하고 3연패 탈출 농구&배구 03:22 5
76207 신상우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조1위 목표로 아시안컵 우승 겨냥" 축구 03:22 6
76206 ACLE 16강 대진 확정…서울-고베·강원-마치다 '한일전' 성사 축구 03:22 5
76205 여자축구대표팀 지소연 "단순 편의 아닌 최소한의 보장 바란 것" 축구 03:21 9
76204 20년만에 부활한 슈퍼컵서 정정용 전북 vs 황선홍 대전 '빅뱅' 축구 03:21 7
76203 최혜진·이소미,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1R 공동 3위 골프 03:21 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