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도 워싱턴에 메이저리그 야구팀 재건한 구단주 별세

뉴스포럼

미국 수도 워싱턴에 메이저리그 야구팀 재건한 구단주 별세

메이저 0 359 -0001.11.30 00:00
테드 러너 전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주
테드 러너 전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의 전 구단주 테드 러너가 14일(이하 한국시간) 향년 97세로 세상을 떠났다.

워싱턴 구단은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룹 창업주의 별세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라며 "창업주 가족 회사는 야구를 사랑하는 도시에 다시 가져와 우승까지 이룩했다"고 고인을 평가했다.

억만장자 부동산 개발업자였던 러너는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워싱턴으로 연고지를 옮긴 이듬해인 2006년 4억5천만달러에 야구단을 인수했다.

그는 2018년까지 구단주를 맡다가 아들에게 물려줬으며 워싱턴은 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워싱턴 연고 구단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것은 워싱턴 세너터스 시절이던 1924년 이후 95년 만이었다.

테드 러너 구단주의 부고를 알린 워싱턴 구단.
테드 러너 구단주의 부고를 알린 워싱턴 구단.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 세너터스가 1960년 연고지를 옮겨 미소네타 트윈스로 이름을 바꾸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961년 새 팀을 창단해 다시 워싱턴 새너터스로 명명했다.

하지만 이 팀도 1971시즌 뒤 텍사스로 떠나 텍사스 레인저스가 됐고 워싱턴은 이후 오랜 기간 메이저리그 구단이 없는 빈 도시로 남았다.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러너 구단주가 자신의 고향인 워싱턴과 메이저리그 야구에 끼친 공적에 경의를 전했다.

현재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 가치는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217 [프로농구 고양전적] 소노 86-64 삼성 농구&배구 03:23 8
76216 부산경찰, 대만 도박장 출입 롯데자이언츠 선수 4명 수사 야구 03:23 8
76215 "가족들 비행기 표 끊었는데"…부상 낙마한 오브라이언의 아쉬움 야구 03:23 8
76214 [프로농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3:22 9
76213 '손흥민 vs 메시'…22일 MLS 시즌 개막전서 월드클래스 격돌 축구 03:22 10
76212 삼성 최형우 "눈물 때문에…'라팍' 첫 타석 삼진 이해해주세요" 야구 03:22 7
76211 당진 파크골프장에 상주직원 배치…이용객 안전교육 이수 권장 골프 03:22 8
76210 국내 대중형 골프장 캐디피, 최근 20년 사이 79% 상승 골프 03:22 9
76209 포항, ACL2 8강 진출 실패…일본 강호 감바 오사카에 1-2로 무릎 축구 03:22 7
76208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SK 6연승 저지하고 3연패 탈출 농구&배구 03:22 7
76207 신상우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조1위 목표로 아시안컵 우승 겨냥" 축구 03:22 7
76206 ACLE 16강 대진 확정…서울-고베·강원-마치다 '한일전' 성사 축구 03:22 6
76205 여자축구대표팀 지소연 "단순 편의 아닌 최소한의 보장 바란 것" 축구 03:21 10
76204 20년만에 부활한 슈퍼컵서 정정용 전북 vs 황선홍 대전 '빅뱅' 축구 03:21 8
76203 최혜진·이소미,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1R 공동 3위 골프 03:21 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