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 중앙 수비수 임채민 영입

뉴스포럼

프로축구 제주, 중앙 수비수 임채민 영입

메이저 0 344 -0001.11.30 00:00
제주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임채민(가운데 뒷줄)
제주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임채민(가운데 뒷줄)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중앙 수비수 임채민(33)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시즌 중국 프로축구 선전FC에서 활약한 임채민은 K리그에서는 성남, 상주, 강원 등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221경기에 나와 11골, 2도움의 성적을 냈다.

임채민은 2019년 성남에서 뛸 때 사령탑인 남기일 제주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제주는 "임채민의 합류로 김오규, 정운, 김주원, 이지솔 등 기존 중앙 수비수 라인업에 송주훈이 전역했고 성남에서 수비 조합 검증을 마친 연제운, 임채민까지 K리그1 정상급 수비진을 구축했다"고 임채민 영입 효과를 기대했다.

남기일 감독 역시 "임채민 가세로 전력의 무게감이 더 탄탄해졌다"며 "울산과 전북의 양강 구도를 깨트리겠다"고 다짐했다.

임채민은 "나를 선택한 제주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수비가 좋은 제주라는 팀이 더욱 빛나도록 구단과 팬들에게 신뢰를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480 멕시코전 선방 빛난 한국축구 U-17 박도훈 "조 1위가 목표" 축구 03:23 5
73479 부산으로 연고지 옮긴 OK저축은행, 안방서 첫 스타트 잘 끊을까 농구&배구 03:23 6
73478 LG, 복귀 선수로만으로도 전력 강화…김현수·박해민 잔류 관건 야구 03:23 7
73477 곽빈 "내년 WBC서 오타니 만나면 전력으로 똑같이 던질 것" 야구 03:22 5
73476 LIV 골프, 2026시즌부터 72홀 4라운드 대회로 확대 골프 03:22 6
73475 [AFC축구 전적] 고베 1-0 울산 축구 03:22 3
73474 MLB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팔꿈치 수술로 2026시즌 결장 야구 03:22 4
73473 '쿠바 특급' 실바 vs '카메룬 괴물' 모마, 불붙은 득점왕 경쟁 농구&배구 03:22 6
73472 축구스타 베컴, 英찰스 3세로부터 기사 작위 받아 축구 03:22 4
73471 치열한 대표팀 3루 경쟁…노시환 "내년에 도영이까지 오면 큰일" 야구 03:22 5
73470 [프로배구 전적] 5일 농구&배구 03:22 6
73469 KBO, 김현수·강백호·강민호 등 FA 자격 선수 30명 공시 야구 03:22 4
73468 한화 김승연 회장, 준우승 이글스 선수단에 '오렌지색 폰' 선물 야구 03:22 5
73467 K리그1 울산, 고베에 0-1 패배…ACLE 3경기 무패 행진 마감 축구 03:21 5
73466 도로공사, 4연승 행진 벌이며 선두 도약…김종민 감독 '200승'(종합) 농구&배구 03: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