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 댈러스 데뷔전 24점 5어시스트…팀은 클리퍼스 꺾고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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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댈러스 데뷔전 24점 5어시스트…팀은 클리퍼스 꺾고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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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러드 트리플더블' 포틀랜드, '3점 슛 21개' 골든스테이트 격파

댈러스 유니폼 입고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 출전한 카이리 어빙
댈러스 유니폼 입고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 출전한 카이리 어빙

[Gary A. Vasquez-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유니폼을 입은 가드 카이리 어빙(31)이 이적 이후 첫 경기에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댈러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LA 클리퍼스를 110-104로 따돌렸다.

전날 유타와의 경기에 이어 2연승을 수확한 댈러스는 시즌 30승(26패)을 돌파하며 서부 콘퍼런스 4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선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댈러스로 이적한 어빙이 데뷔전을 치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나 반유대주의 논란 등 경기 외적인 이유로 자주 화제의 중심에 섰던 어빙은 브루클린 네츠에서 뛰다가 스스로 트레이드를 요청해 댈러스로 옮겼다.

어빙과 마키프 모리스(34)가 댈러스로 옮기고, 브루클린은 스펜서 딘위디(30), 도리안 핀리 스미스(30), 신인 지명권 3장을 받는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이후 댈러스 선수로 첫선을 보인 이날 경기에서 어빙은 팀에서 가장 많은 24점을 넣고 어시스트 5개와 리바운드 4개를 곁들이는 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루카 돈치치가 발꿈치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이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어빙을 필두로 댈러스의 선발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함께 댈러스로 간 모리스는 이날 엔트리에는 포함됐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1쿼터를 41-25로 압도하고 전반을 마칠 땐 60-52로 앞선 댈러스는 3쿼터 후반부 77-76, 79-78 등 턱밑 추격을 허용했으나 역전은 당하지 않은 채 버티며 리드를 지켜냈다.

노먼 파월(24점 7리바운드) 등 3명이 20득점 이상을 올리고도 연승이 2경기에서 중단된 클리퍼스는 31승 27패로 서부 6위에 자리했다.

데이미언 릴러드의 슛
데이미언 릴러드의 슛

[AP=연합뉴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안방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5-122로 따돌리고 2연패에서 탈출, 서부 콘퍼런스 10위(27승 28패)에 이름을 올렸다.

포틀랜드의 데이미언 릴러드가 자유투 16개를 던져 모두 넣은 것을 포함해 33점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펄펄 날았다.

조던 풀(38점 7어시스트)과 클레이 톰프슨(31점 6어시스트)이 7개씩 터뜨린 것을 포함해 3점 슛 21개를 퍼부었으나 3연승이 불발된 골든스테이트는 포틀랜드와 1경기 차인 서부 콘퍼런스 9위(28승 27패)가 됐다.

< 9일 NBA 전적 >

워싱턴 118-104 샬럿

클리블랜드 113-85 디트로이트

보스턴 106-99 필라델피아

토론토 112-98 샌안토니오

마이애미 116-111 인디애나

새크라멘토 130-128 휴스턴

미네소타 143-118 유타

포틀랜드 125-122 골든스테이트

댈러스 110-104 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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