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프트볼 유망주 8명, 2주 동안 미국 캠프서 훈련

뉴스포럼

한국 소프트볼 유망주 8명, 2주 동안 미국 캠프서 훈련

메이저 0 295 -0001.11.30 00:00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한국 소프트볼 유망주 캠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소프트볼 유망주 8명이 2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캠프에서 훈련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7일 "소프트볼 최강국인 미국에 우리 소프트볼 유망주들을 파견해 14일부터 27일까지 캠프를 열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협회가 소프트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선발한 투수 박민경(단국대), 홍시연(대구도시공사), 김하늘(신정고) 구예진(명진고), 포수 김민주(단국대), 이민영(충북사대부고), 내야수 최가현(대구도시개발공사), 외야수 최혜빈(경남체육회) 등 8명이 미국에서 '선진 기술'을 배웠다.

한국 소프트볼 국가대표 코치인 스콧 크랜퍼드는 체력 훈련과 포지션별 특별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망주 8명은 현지 여러 소프트볼 지도자들과 만나고,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소프트볼팀의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참관하기도 했다.

박민경은 "훈련 기간에 보고 느낀 게 많다. 여기서 배운 것들을 잘 습득하여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가 입상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유망주 캠프를 제안한 이종훈 회장은 "우리나라 소프트볼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진 기술 습득이 필요하다. 소프트볼 강대국인 미국, 일본과의 교류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480 멕시코전 선방 빛난 한국축구 U-17 박도훈 "조 1위가 목표" 축구 11.06 19
73479 부산으로 연고지 옮긴 OK저축은행, 안방서 첫 스타트 잘 끊을까 농구&배구 11.06 21
73478 LG, 복귀 선수로만으로도 전력 강화…김현수·박해민 잔류 관건 야구 11.06 20
73477 곽빈 "내년 WBC서 오타니 만나면 전력으로 똑같이 던질 것" 야구 11.06 19
73476 LIV 골프, 2026시즌부터 72홀 4라운드 대회로 확대 골프 11.06 21
73475 [AFC축구 전적] 고베 1-0 울산 축구 11.06 17
73474 MLB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팔꿈치 수술로 2026시즌 결장 야구 11.06 16
73473 '쿠바 특급' 실바 vs '카메룬 괴물' 모마, 불붙은 득점왕 경쟁 농구&배구 11.06 19
73472 축구스타 베컴, 英찰스 3세로부터 기사 작위 받아 축구 11.06 8
73471 치열한 대표팀 3루 경쟁…노시환 "내년에 도영이까지 오면 큰일" 야구 11.06 8
73470 [프로배구 전적] 5일 농구&배구 11.06 8
73469 KBO, 김현수·강백호·강민호 등 FA 자격 선수 30명 공시 야구 11.06 8
73468 한화 김승연 회장, 준우승 이글스 선수단에 '오렌지색 폰' 선물 야구 11.06 8
73467 K리그1 울산, 고베에 0-1 패배…ACLE 3경기 무패 행진 마감 축구 11.06 8
73466 도로공사, 4연승 행진 벌이며 선두 도약…김종민 감독 '200승'(종합) 농구&배구 11.06 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