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진 보강하는 토트넘…네덜란드 윙어 단주마 영입 임박

뉴스포럼

공격진 보강하는 토트넘…네덜란드 윙어 단주마 영입 임박

메이저 0 743 -0001.11.30 00:00
토트넘행이 유력한 단주마
토트넘행이 유력한 단주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손흥민(31)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네덜란드 윙어 아르나우트 단주마(26) 영입을 통해 공격진을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토트넘은 이날 오전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 후 비야레알, 단주마 측과 각종 서류 작업을 끝낼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이적은 의무 이적 등 조건이 붙지 않은 임대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중앙 공격수까지 소화하는 단주마는 가속력과 저돌적인 돌파가 돋보이는 네덜란드 출신 윙어로, 왼 측면이 주 활동 무대다. 양발을 사용한 마무리도 강점으로 꼽힌다.

2020∼2021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인 챔피언십 본머스에서 15골을 넣었고, 비야레알(스페인)로 이적한 2021-2022시즌에도 리그 10골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0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 중이다.

본래 단주마는 에버턴(잉글랜드) 이적이 유력했다.

에버턴과 메디컬테스트까지 진행한 가운데, 프랭크 램퍼드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직후 막판 행선지가 돌연 토트넘으로 뒤바뀌었다.

로마노는 "이번 '하이재킹'에 놀란 에버턴은 매우 격분한 상태"라고 전했다.

하이재킹이란 특정 팀으로 이적이 확실시되는 선수를 합류 직전에 가로채는 행위를 뜻한다.

단주마는 손흥민,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 기존 2선 공격 자원들과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흥민은 올 시즌에는 리그 19경기에 출전 4골 3도움으로 지난 시즌만 못한 모습을 보인다. 지난 시즌 그는 리그에서만 23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
손흥민

[AP=연합뉴스]

쿨루세브스키 역시 올 시즌 5도움을 올렸지만, 2골에 그쳐 16골로 리그 득점 2위에 오른 해리 케인의 짐을 덜어주지 못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단주마가 고전 중인 손흥민을 대신해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영국 신문 이브닝 스탠더드는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히샤를리송, 쿨루세브스키의 상황 등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단주마를 긴급히 데려오려는 이유"라면서도 "왼쪽 윙어라는 점에서 경기력을 올리기 위해 분투 중인 손흥민의 상황이 단주마 영입의 가장 큰 요인이었을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단주마가 출전하는 3-4-3, 3-5-2 포메이션을 제시했는데, 모두 손흥민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272 '카리 블로킹 8개' 현대건설, 기업은행에 3-1 승리…선두 추격(종합) 농구&배구 03:22 3
76271 K리그1 전북, 정정용 감독 데뷔전서 슈퍼컵 우승…대전 2-0 완파 축구 03:22 4
76270 [프로배구 전적] 21일 농구&배구 03:22 3
76269 [올림픽] IOC 위원장 "FIFA 회장의 '정치적 중립' 논란 살펴볼 것" 축구 03:22 3
76268 '연습경기도 극장 홈런' 김주원…류지현호 해결사로 '우뚝' 야구 03:22 3
76267 '38-36' 女배구 듀스 혈투 승리는 도로공사…최장 랠리는 56-54 농구&배구 03:22 5
76266 윤곽 드러나는 WBC 대표팀 상위 타순…'안현민 2번'이 핵심 야구 03:22 3
76265 김효주,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3R 단독 2위…선두와 2타 차 골프 03:21 4
76264 한화 문동주, 부상 후 첫 불펜 투구…"아프지 않아서 다행" 야구 03:21 3
76263 김시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25위 골프 03:21 4
76262 [프로축구 슈퍼컵전적] 전북 2-0 대전 축구 03:21 4
76261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1 3
76260 여자농구 KB, 우리은행 3연패 몰아넣고 단독 1위로(종합) 농구&배구 03:21 4
76259 부상에 발목 잡힌 네이마르, 은퇴 암시…"당장 내년도 모르겠다" 축구 03:21 3
76258 슈퍼컵 우승 내 준 대전 황선홍 "선제골 무게감 컸다" 축구 03:21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