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쇼플리, 난생처음 잡아낸 앨버트로스 덕분에 공동 3위

뉴스포럼

PGA 투어 쇼플리, 난생처음 잡아낸 앨버트로스 덕분에 공동 3위

메이저 0 339 -0001.11.30 00:00
쇼플리의 아이언샷.
쇼플리의 아이언샷.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도쿄 올림픽 남자 골프 금메달리스트인 잰더 쇼플리(미국)가 그림 같은 앨버트로스를 잡아냈다.

쇼플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 라운드 5번 홀(파5)에서 샷 두 번으로 홀아웃했다.

314야드가 날아가는 티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킨 쇼플리는 225야드 앞 핀을 향해 아이언으로 두 번째 샷을 때렸다.

볼은 아슬아슬하게 그린 앞 연못을 넘었고 10m쯤 굴러 홀 속으로 사라졌다.

4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던 쇼플리는 5번 홀에서 단숨에 3타를 줄인 덕분에 10위 이내로 순위를 끌어 올렸고 버디 7개를 보태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시작할 때보다 무려 13계단이 뛴 공동 3위를 차지한 쇼플리는 47만2천 달러(약 5억8천만원)의 두둑한 상금을 챙겼다.

2주 전 새해 개막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라운드 도중 허리가 아파 기권했던 쇼플리로서는 거의 완벽한 부활인 셈이다.

정규 타수보다 3타 적게 치는 앨버트로스는 PGA 투어에서도 귀한 기록이다. 공식 기록 집계를 시작한 1983년 이후 앨버트로스는 132개 밖에 나오지 않았다.

2016년부터 PGA 투어에서 뛰면서 7번이나 우승한 쇼플리도 난생처음 앨버트로스를 잡았다.

PGA 투어 대회에서 앨버트로스가 나온 건 작년 존 디어 클래식 최종 라운드 스테판 예거(독일) 이후 5개월여만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272 '카리 블로킹 8개' 현대건설, 기업은행에 3-1 승리…선두 추격(종합) 농구&배구 03:22 7
76271 K리그1 전북, 정정용 감독 데뷔전서 슈퍼컵 우승…대전 2-0 완파 축구 03:22 8
76270 [프로배구 전적] 21일 농구&배구 03:22 10
76269 [올림픽] IOC 위원장 "FIFA 회장의 '정치적 중립' 논란 살펴볼 것" 축구 03:22 7
76268 '연습경기도 극장 홈런' 김주원…류지현호 해결사로 '우뚝' 야구 03:22 7
76267 '38-36' 女배구 듀스 혈투 승리는 도로공사…최장 랠리는 56-54 농구&배구 03:22 9
76266 윤곽 드러나는 WBC 대표팀 상위 타순…'안현민 2번'이 핵심 야구 03:22 8
76265 김효주,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3R 단독 2위…선두와 2타 차 골프 03:21 8
76264 한화 문동주, 부상 후 첫 불펜 투구…"아프지 않아서 다행" 야구 03:21 7
76263 김시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25위 골프 03:21 8
76262 [프로축구 슈퍼컵전적] 전북 2-0 대전 축구 03:21 7
76261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1 7
76260 여자농구 KB, 우리은행 3연패 몰아넣고 단독 1위로(종합) 농구&배구 03:21 7
76259 부상에 발목 잡힌 네이마르, 은퇴 암시…"당장 내년도 모르겠다" 축구 03:21 6
76258 슈퍼컵 우승 내 준 대전 황선홍 "선제골 무게감 컸다" 축구 03:21 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