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 "박수받는 두산 베어스"…대표이사 "준비된 자신감"

뉴스포럼

이승엽 감독 "박수받는 두산 베어스"…대표이사 "준비된 자신감"

메이저 0 460 -0001.11.30 00:00
전풍 두산 베어스 대표이사
전풍 두산 베어스 대표이사

(서울=연합뉴스) 전풍 두산 베어스 대표이사가 1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구단 창단 기념식에서 선수들에게 "자신을 믿으라"고 강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명가 재건'을 목표로 2023년 일정을 시작했다.

명가 재건을 위해 전풍 대표이사는 '준비된 자신감', 이승엽 감독은 '당당함'을 화두로 던졌다.

두산은 1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41주년 창단 기념식을 열었다.

1982년 1월 15일, OB 베어스라는 이름으로 야구단을 창단한 두산은 '국민타자' 이승엽 감독과 함께 41번째 창단 기념식을 했다.

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 KBO리그에서만 467홈런을 치고, 일본프로야구 시절을 포함해 한일통산 626홈런의 금자탑을 쌓았다.

통산 홈런 1위이고,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2003년 56개)도 보유하고 있다.

2000년 시드니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결정적인 홈런도 쳤다.

KBO리그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만 입었던 이승엽 감독은 지난해 10월 두산과 계약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5∼2021년,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로 왕조를 이뤘던 두산은 지난해 9위로 처졌고, 이승엽 감독 영입을 통해 새판을 짜기로 했다.

이제 두산은 재도약을 노린다.

전풍 대표이사는 두산 그룹의 신년사를 인용해 "내가 나를 믿어야 한다. 나를 의심하지 않으려면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자신감은 준비를 해야 생긴다"며 "지난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여러분이 준비를 많이 했을 것이다. 프런트도 준비 많이 했다. 준비된 자신감으로 자신을 의심하지 말자. 우리는 꼭 부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두산 11대 사령탑 이승엽 감독은 "대표이사 말씀대로 프런트가 준비를 많이 했다. 이제 우리가 보답할 때"라며 "당당해지자.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 정규시즌 144경기 중 한 경기에서 부진해도 고개 숙이지 말고 당당해지면 두 번 실수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팬 여러분께 박수받는 두산 베어스가 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승엽 감독이 주장으로 선임한 허경민은 "이승엽 감독님과 코치진, 선수가 힘을 모아 다시 한번 강팀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272 '카리 블로킹 8개' 현대건설, 기업은행에 3-1 승리…선두 추격(종합) 농구&배구 02.22 9
76271 K리그1 전북, 정정용 감독 데뷔전서 슈퍼컵 우승…대전 2-0 완파 축구 02.22 10
76270 [프로배구 전적] 21일 농구&배구 02.22 14
76269 [올림픽] IOC 위원장 "FIFA 회장의 '정치적 중립' 논란 살펴볼 것" 축구 02.22 10
76268 '연습경기도 극장 홈런' 김주원…류지현호 해결사로 '우뚝' 야구 02.22 9
76267 '38-36' 女배구 듀스 혈투 승리는 도로공사…최장 랠리는 56-54 농구&배구 02.22 12
76266 윤곽 드러나는 WBC 대표팀 상위 타순…'안현민 2번'이 핵심 야구 02.22 10
76265 김효주,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3R 단독 2위…선두와 2타 차 골프 02.22 10
76264 한화 문동주, 부상 후 첫 불펜 투구…"아프지 않아서 다행" 야구 02.22 9
76263 김시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25위 골프 02.22 10
76262 [프로축구 슈퍼컵전적] 전북 2-0 대전 축구 02.22 9
76261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8
76260 여자농구 KB, 우리은행 3연패 몰아넣고 단독 1위로(종합) 농구&배구 02.22 9
76259 부상에 발목 잡힌 네이마르, 은퇴 암시…"당장 내년도 모르겠다" 축구 02.22 7
76258 슈퍼컵 우승 내 준 대전 황선홍 "선제골 무게감 컸다" 축구 02.22 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