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형 감독 "황연주, 세 살은 젊어진 듯…팀 상승세 배경"

뉴스포럼

강성형 감독 "황연주, 세 살은 젊어진 듯…팀 상승세 배경"

메이저 0 336 -0001.11.30 00:00

만 37세 공격수 황연주, 부상 이탈한 야스민 대신해 펄펄

답변하는 강성형 감독
답변하는 강성형 감독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2.1.14.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베테랑 아포짓 스파이커 황연주(37·현대건설)는 올 시즌 경기 출전 시간이 눈에 띄게 늘었다.

황연주는 2022-2023시즌 초반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의 빈자리를 메웠고, 야스민이 지난달 허리 디스크 시술로 전력에서 빠지면서 다시 주전으로 뛰고 있다.

1986년생 황연주는 많은 경기를 뛰고 있지만, 지친 기색은 찾기 어렵다. 매 경기 두 자릿수 이상의 점수를 올리며 활발하게 공격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11일 2위 흥국생명과 방문경기에서도 5세트를 모두 뛰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황연주의 활약이 1위를 지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감독은 14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를 앞두고 "최근 야스민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지만, 그 역할을 황연주가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이렇게 많은 경기에 황연주를 투입할 줄 몰랐다"며 "황연주의 나이가 세 살은 어려진 것 같다"고 칭찬했다.

격려는 계속 이어졌다. 강 감독은 "황연주는 젊은 선수들처럼 모든 팀 훈련을 성실하게 소화하고 있다"며 "고참 선수들 덕분에 위기를 이겨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황연주
현대건설 황연주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개막 후 15연승 신기록을 세운 현대건설은 지난달 야스민의 부상 이탈로 위기를 겪었다.

지난달 25일 KGC인삼공사에 풀타임 접전 끝에 패하면서 개막 후 15연승을 마무리했고, 나흘 후에는 흥국생명에도 져 홈 경기 23연승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이후 4연승을 내달리며 독주 체제 발동을 다시 걸었다.

강성형 감독은 "선수들은 각자 자기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고 있다"며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상승세를 타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야스민의 복귀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강성형 감독은 "현재 야스민은 뛰는 운동을 시작했다"며 "곧 웨이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며 3주 정도 뒤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272 '카리 블로킹 8개' 현대건설, 기업은행에 3-1 승리…선두 추격(종합) 농구&배구 03:22 7
76271 K리그1 전북, 정정용 감독 데뷔전서 슈퍼컵 우승…대전 2-0 완파 축구 03:22 9
76270 [프로배구 전적] 21일 농구&배구 03:22 11
76269 [올림픽] IOC 위원장 "FIFA 회장의 '정치적 중립' 논란 살펴볼 것" 축구 03:22 7
76268 '연습경기도 극장 홈런' 김주원…류지현호 해결사로 '우뚝' 야구 03:22 7
76267 '38-36' 女배구 듀스 혈투 승리는 도로공사…최장 랠리는 56-54 농구&배구 03:22 10
76266 윤곽 드러나는 WBC 대표팀 상위 타순…'안현민 2번'이 핵심 야구 03:22 9
76265 김효주,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3R 단독 2위…선두와 2타 차 골프 03:21 9
76264 한화 문동주, 부상 후 첫 불펜 투구…"아프지 않아서 다행" 야구 03:21 8
76263 김시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25위 골프 03:21 9
76262 [프로축구 슈퍼컵전적] 전북 2-0 대전 축구 03:21 7
76261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1 7
76260 여자농구 KB, 우리은행 3연패 몰아넣고 단독 1위로(종합) 농구&배구 03:21 8
76259 부상에 발목 잡힌 네이마르, 은퇴 암시…"당장 내년도 모르겠다" 축구 03:21 6
76258 슈퍼컵 우승 내 준 대전 황선홍 "선제골 무게감 컸다" 축구 03:21 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