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베테랑 미드필더 이명주와 2025년까지 계약 연장

뉴스포럼

K리그1 인천, 베테랑 미드필더 이명주와 2025년까지 계약 연장

메이저 0 371 -0001.11.30 00:00
인천과 2025년까지 연장 계약한 이명주
인천과 2025년까지 연장 계약한 이명주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이명주(33)가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2년 더 동행한다.

인천 구단은 이명주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명주는 2015년까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누빈다.

지난 시즌 인천 유니폼을 입은 이명주는 34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중원 장악력과 패스 능력을 겸비한 이명주의 존재는 인천이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됐다.

이명주는 "ACL 무대를 누비는 인천을 기대해 달라. 새 시즌에는 팀이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말했다.

이명주는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팀 출신으로 포항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3시즌 동안 K리그 우승 1회, 대한축구협회 FA컵 우승 2회를 견인했다.

데뷔 시즌인 2012시즌 K리그 신인상을 차지했고, 2013시즌에는 시즌 베스트11으로 선정됐다.

2014년 여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에 입단하며 해외에 진출했고, 이후 FC서울, 아산무궁화(병역 이행) 등을 거쳐 2022시즌 인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명주는 K리그 통산 186경기 31득점 32도움을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510 여자농구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에 이민지·이이지마 농구&배구 03:23 8
73509 '승격 목표' K리그2 3∼6위, 살얼음판 순위 경쟁…PO행 주인공은 축구 03:23 10
73508 키움 신인 박준현 "책임감 느껴…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 야구 03:23 9
73507 구광모 LG 회장,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에게 고급 시계 선물 야구 03:22 11
73506 세종 참여연대 "중앙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 철회해야" 골프 03:22 8
73505 황인범 없는 중원 조합 '고차방정식'…두 달만에 또 푸는 홍명보 축구 03:22 13
73504 프로배구 삼성화재, 8일 KB손보와 홈 경기서 창단 30주년 행사 농구&배구 03:22 8
73503 MLB닷컴 선정 2026 주목할 FA에 켈리 25위, 김하성은 톱 30 제외 야구 03:22 9
73502 kt 이강철 감독 "내년엔 성적에 초점…핵심 불펜 1∼2명 만들것" 야구 03:22 6
73501 메시·부앙가, 2025 MLS 베스트11 선정…'신입' 손흥민은 제외 축구 03:22 9
73500 '국내 유일 기업 후원' 2025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8일 개막 야구 03:22 6
73499 [부산소식] 부산다문화국제학교, 야구 한일전 퍼포먼스 참가 야구 03:22 6
73498 [쇼츠] 기사 작위 받은 데이비드 베컴…배경음악은 케데헌 '골든' 축구 03:22 7
73497 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십 첫날 6언더파 공동 선두 골프 03:21 7
73496 KS 끝내기 홈런 맞은 채병용 "서현아, 다 추억이 되더라" 야구 03: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