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구자철 KPGA 회장 "2023년은 KPGA 제2의 르네상스 될 것"

뉴스포럼

[신년사] 구자철 KPGA 회장 "2023년은 KPGA 제2의 르네상스 될 것"

메이저 0 376 -0001.11.30 00:00
25개 대회 개최 포부 밝히는 구자철 회장
25개 대회 개최 포부 밝히는 구자철 회장

(파주=연합뉴스)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13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에서 내년에는 코리안투어 대회를 25개로 늘리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2022.11.13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 구자철(68) 회장이 "2023년은 KPGA가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이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자철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KPGA를 향해 큰 성원을 보내주신 스폰서, 파트너, 미디어 등 골프 산업 관계자분들 덕분에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온 KPGA 위기론을 극복해냈다"며 성공적인 방송 중계권 계약, 역대 최대 규모 시즌 진행, 해외투어와 협력 증진, KPGA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를 새해 주요 과제로 지목했다.

구 회장은 "KPGA 역사에 기억될 만한 성공적이고 합리적인 방송 중계권 계약을 맺어 투어 경쟁력 강화, 회원 권익과 골프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며 "2023시즌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 투어의 규모와 가치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외국 투어와 협력 관계도 더욱 견고히 해 국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더 큰 무대로 진출하는 루트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2020년 초부터 KPGA를 이끌어온 구자철 회장은 "올해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며 "토끼는 근면하고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동물로 통한만큼 올 한해 저를 포함한 KPGA 임직원 모두 더 큰 각오와 열정을 품고 다가올 KPGA의 영광을 향해 그 어느 때보다 부지런하고 슬기롭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510 여자농구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에 이민지·이이지마 농구&배구 11.07 10
73509 '승격 목표' K리그2 3∼6위, 살얼음판 순위 경쟁…PO행 주인공은 축구 11.07 11
73508 키움 신인 박준현 "책임감 느껴…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 야구 11.07 11
73507 구광모 LG 회장,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에게 고급 시계 선물 야구 11.07 11
73506 세종 참여연대 "중앙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 철회해야" 골프 11.07 9
73505 황인범 없는 중원 조합 '고차방정식'…두 달만에 또 푸는 홍명보 축구 11.07 14
73504 프로배구 삼성화재, 8일 KB손보와 홈 경기서 창단 30주년 행사 농구&배구 11.07 9
73503 MLB닷컴 선정 2026 주목할 FA에 켈리 25위, 김하성은 톱 30 제외 야구 11.07 10
73502 kt 이강철 감독 "내년엔 성적에 초점…핵심 불펜 1∼2명 만들것" 야구 11.07 6
73501 메시·부앙가, 2025 MLS 베스트11 선정…'신입' 손흥민은 제외 축구 11.07 10
73500 '국내 유일 기업 후원' 2025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8일 개막 야구 11.07 7
73499 [부산소식] 부산다문화국제학교, 야구 한일전 퍼포먼스 참가 야구 11.07 8
73498 [쇼츠] 기사 작위 받은 데이비드 베컴…배경음악은 케데헌 '골든' 축구 11.07 7
73497 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십 첫날 6언더파 공동 선두 골프 11.07 7
73496 KS 끝내기 홈런 맞은 채병용 "서현아, 다 추억이 되더라" 야구 11.07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