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레오, V리그 최초 4연속 트리플크라운…KB손보 완파

뉴스포럼

OK금융그룹 레오, V리그 최초 4연속 트리플크라운…KB손보 완파

메이저 0 276 -0001.11.30 00:00
공격 펼치는 레오
공격 펼치는 레오

OK금융그룹 레오(왼쪽)가 16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방문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의정부=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V리그 최초로 4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블로킹·서브·후위 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한 '쿠바 특급' 레이바 마르티네스(32·등록명 레오)를 앞세워 KB손해보험을 완파했다.

OK금융그룹은 16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22-25 25-20 25-21 25-22)로 꺾었다.

3위 OK금융그룹은 8승 6패 승점 24로 2위 현대캐피탈을 승점 6 차이로 추격했다.

레오는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3개, 후위 공격 8개를 달성하며 V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V리그에서 4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레오는 승부처마다 빛났다.

OK금융그룹은 국내 선수들의 조직력 문제로 1세트를 22-25로 내줬고, 2세트에서도 접전을 펼치며 힘든 상황을 이어갔다.

그러나 OK금융그룹엔 레오가 있었다. 그는 폭발적인 기량으로 공격을 이끌며 흐름을 가져왔다.

레오는 15-15에서 상대 팀 한국민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했고, 16-16에선 엄청난 점프력으로 득점하는 등 승부처마다 결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OK금융그룹은 레오의 활약 속에 2, 3세트를 모두 가져오며 KB손보를 몰아세웠다.

레오는 4세트에서도 펄펄 날았다.

일찌감치 후위 공격 3개를 성공한 레오는 4-2에서 강력한 서브를 날리며 3번째 서브 에이스를 성공했다.

10-9에선 상대 팀 황경민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했다.

짧은 포효로 대기록을 자축한 레오는 거침없는 공격을 이어갔다.

그는 21-20에서 강력한 후위 공격으로 천금 같은 점수를 얻었다.

레오는 이날 양 팀 최다인 30득점을 했고, 공격성공률은 53.33%를 찍었다.

지난 경기에서 8연패 사슬을 끊었던 KB손보는 전력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시 패배의 아픔을 삼켰다.

KB손보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던 외국인 선수 니콜라 멜라냑(등록명 니콜라)과 결별했고, 주전 세터 황택의가 발목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KB손보의 대체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는 이르면 다음 주 입국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272 '카리 블로킹 8개' 현대건설, 기업은행에 3-1 승리…선두 추격(종합) 농구&배구 03:22 5
76271 K리그1 전북, 정정용 감독 데뷔전서 슈퍼컵 우승…대전 2-0 완파 축구 03:22 6
76270 [프로배구 전적] 21일 농구&배구 03:22 5
76269 [올림픽] IOC 위원장 "FIFA 회장의 '정치적 중립' 논란 살펴볼 것" 축구 03:22 5
76268 '연습경기도 극장 홈런' 김주원…류지현호 해결사로 '우뚝' 야구 03:22 5
76267 '38-36' 女배구 듀스 혈투 승리는 도로공사…최장 랠리는 56-54 농구&배구 03:22 7
76266 윤곽 드러나는 WBC 대표팀 상위 타순…'안현민 2번'이 핵심 야구 03:22 5
76265 김효주,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3R 단독 2위…선두와 2타 차 골프 03:21 6
76264 한화 문동주, 부상 후 첫 불펜 투구…"아프지 않아서 다행" 야구 03:21 5
76263 김시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25위 골프 03:21 6
76262 [프로축구 슈퍼컵전적] 전북 2-0 대전 축구 03:21 5
76261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1 4
76260 여자농구 KB, 우리은행 3연패 몰아넣고 단독 1위로(종합) 농구&배구 03:21 5
76259 부상에 발목 잡힌 네이마르, 은퇴 암시…"당장 내년도 모르겠다" 축구 03:21 4
76258 슈퍼컵 우승 내 준 대전 황선홍 "선제골 무게감 컸다" 축구 03:21 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