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포워드 김건우 은퇴…"지도자로 제2의 인생"

뉴스포럼

프로농구 SK 포워드 김건우 은퇴…"지도자로 제2의 인생"

메이저 0 254 -0001.11.30 00:00
프로농구 SK 김건우 은퇴
프로농구 SK 김건우 은퇴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의 포워드 김건우(33)가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SK 구단은 지난 시즌부터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겪은 김건우가 이번 시즌에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은퇴를 결정했다고 12일 전했다.

김건우는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9순위로 SK에 입단한 뒤 한 번도 이적하지 않은 '원 클럽 맨'이다.

정규리그 통산 182경기에 출전해 평균 1.8점 0.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건우는 "처음 입단한 SK에서 원 클럽 맨으로 남게 된 점, 두 번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경험한 점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될 텐데,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 구단은 조만간 김건우의 은퇴 행사를 열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540 '어깨 부상' 이소영, 수술로 시즌 아웃…'계약 해지' 예정(종합) 농구&배구 11.08 19
73539 "대전 야구장 관리주체·범위 불명확…계약서 재검토해야" 야구 11.08 26
73538 호날두의 조타 장례식 불참 이유 "내가 가면 서커스장으로 변해" 축구 11.08 25
73537 '레베카 친정팀 상대 34점' 흥국생명, 기업은행 꺾고 4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11.08 24
73536 신지애,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2R 공동 1위 도약 골프 11.08 25
73535 신인왕 던랩, 2년 차 징크스 깨나…PGA WWT 챔피언십 1R 1위 골프 11.08 25
73534 MLB 토론토, '김하성 경쟁자' 비솃에게 퀄리파잉 오퍼 제안(종합) 야구 11.08 27
73533 LG 박동원 "이제 김서현과 한 팀…잘 던지게 돕겠다" 야구 11.08 16
73532 LG생활건강, LG트윈스 4번째 통합우승 기념 프로모션 야구 11.08 18
73531 여자농구 보고 영화관람권도 받고…하나은행-메가박스 협약 농구&배구 11.08 16
73530 황인춘, KPGA 챔피언스 투어 최종전 우승 골프 11.08 16
73529 [프로배구 전적] 7일 농구&배구 11.08 14
73528 오는 16일 여자프로농구 개막전 시간 오후 2시 25분으로 변경 농구&배구 11.08 14
73527 KBO, 한국 찾은 체코 야구대표팀 환영 행사 야구 11.08 14
73526 프로농구 삼성, 헤어케어 브랜드 모에브와 스폰서십 농구&배구 11.08 1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