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가나전 심판'에 네티즌 분노 "테일러의 테러"…류승룡도 뿔났다

뉴스포럼

[영상] '가나전 심판'에 네티즌 분노 "테일러의 테러"…류승룡도 뿔났다

메이저 0 134 -0001.11.30 00:00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2nttmBtQtTI

(서울=연합뉴스) "테일러가 한국을 적으로 만들었다", "테일러가 또다시 경기보다 자신이 더 주목받는 일을 했다"

'가나전' 주심 앤서니 테일러(44·잉글랜드) 심판에 대한 분노와 비판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테일러 주심은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가나전에서 한국이 코너킥을 얻은 상황에서 종료 휘슬을 불러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는 판정에 강력히 항의하는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퇴장을 명령해 포르투갈과 치를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팀에 리더십 부재라는 상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영국 대중지 선 등 외신이 소개한 내용을 보면, 평소 EPL에서 테일러 심판에게 비판적이던 팬들은 SNS에 테일러를 비웃는 듯한 글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테일러가 한국을 적으로 만들었다"고 썼고, 다른 네티즌은 "테일러가 코너킥 전에 경기를 종료해 (한국의) 격렬한 반응을 야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테일러의 '테러'가 세계로 확산하는 걸 보는 게 즐겁다"며 반어법으로 테일러의 문제점을 비꼬는가 하면, "테일러가 또다시 경기보다 자신이 더 주목받는 일을 했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배우 류승룡도 경기 뒤 테일러 심판의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으로 항의의 뜻을 전했다가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테일러 심판은 지난 2019년 토트넘 소속 손흥민을 퇴장시킨 적도 있어, 이번 일로 테일러 심판과 한국과 악연의 골은 더욱 깊어지게 됐습니다.

<제작 : 진혜숙·안창주>

<영상 : 로이터·트위터>

[영상]

Comments

번호   제목
71315 감격에 젖은 삼성 박진만 감독 "KS, 꿈도 꿀 수 없었던 무대" 야구 03:22 9
71314 '이재성 74분' 마인츠, 라이프치히에 0-2 패…홍현석은 결장 축구 03:22 6
71313 손흥민, 4경기만의 부상 복귀전서 시즌 3호 골 폭발 축구 03:22 7
71312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0-0 울산 축구 03:22 8
71311 대전 골프장에서 쓰러진 60대…심폐소생술 후 병원 이송(종합) 골프 03:22 9
7131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서 최초로 두 경기 연속 '1-0' 야구 03:22 8
71309 왕조 원년 선언했지만…플레이오프서 멈춘 '챔피언' LG의 도전 야구 03:22 9
71308 '강등 위기' 최영근 인천 감독 "승점 가져오지 못해 죄송" 축구 03:22 7
71307 [프로야구 PO 4차전 전적] 삼성 1-0 LG 야구 03:22 6
71306 [프로축구 인천전적] 제주 2-1 인천 축구 03:22 5
71305 손흥민, 시즌 3호 골 폭발…토트넘은 웨스트햄에 4-1 쾌승(종합) 축구 03:22 7
71304 '이탈로 결승골' 제주, 파이널B 첫 경기서 최하위 인천에 2-1 승 축구 03:21 4
71303 삼성, LG 꺾고 광주로 간다…KIA와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야구 03:21 6
71302 신상우호, 지소연도 부상 낙마…여민지 대체 발탁 축구 03:21 6
71301 삼성, LG 꺾고 광주로 간다…KIA와 31년 만에 한국시리즈(종합) 야구 03:21 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