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민 10년만에 히어로즈 복귀…홍성민·변시원·정현민도 영입

뉴스포럼

임창민 10년만에 히어로즈 복귀…홍성민·변시원·정현민도 영입

메이저 0 159 -0001.11.30 00:00
키움 히어로즈에서 새 출발 하는 임창민
키움 히어로즈에서 새 출발 하는 임창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베테랑 오른손 투수 임창민(37)이 10년 만에 히어로즈로 돌아왔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선수단 보강을 위해 투수 임창민, 홍성민(33), 변시원(29), 내야수 정현민(23)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임창민과 홍성민은 각각 연봉 1억원, 변시원은 4천만원, 정현민은 3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사이드암 불펜 원종현(35), 퓨처스 FA 외야수 이형종(33)을 영입한 키움은 방출 선수 4명과도 계약해 전력을 보강했다.

2008년 우리 히어로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임창민은 2012년 트레이드를 통해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다.

2021시즌 종료 뒤 NC에서 방출당한 임창민은 2022년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다.

두산과 재계약에 실패한 임창민은 프로 생활을 시작한 구단에서 현역 생활을 연장한다.

임창민의 KBO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436경기 25승 27패 56홀드 96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이다.

잠수함 투수 홍성민은 2012년 KIA 타이거즈에서 프로에 데뷔해 롯데 자이언츠, NC에서 뛰었다.

NC는 홍성민을 전력 외로 구분했지만, 키움이 홍성민에게 손을 내밀었다.

변진수라는 이름으로 두산에서 뛴 변시원은 2019년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KIA에 지명됐고 이후 개명했다.

2021시즌 뒤 방출돼 2022년 개인 훈련을 하며 재기를 노린 변시원은 다시 KBO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었다.

키움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9라운드에 지명해 2020시즌 뒤 방출했던 내야수 정현민도 재영입했다.

키움이 영입한 방출 선수 4명의 이력
키움이 영입한 방출 선수 4명의 이력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315 감격에 젖은 삼성 박진만 감독 "KS, 꿈도 꿀 수 없었던 무대" 야구 03:22 7
71314 '이재성 74분' 마인츠, 라이프치히에 0-2 패…홍현석은 결장 축구 03:22 5
71313 손흥민, 4경기만의 부상 복귀전서 시즌 3호 골 폭발 축구 03:22 6
71312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0-0 울산 축구 03:22 7
71311 대전 골프장에서 쓰러진 60대…심폐소생술 후 병원 이송(종합) 골프 03:22 7
7131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서 최초로 두 경기 연속 '1-0' 야구 03:22 7
71309 왕조 원년 선언했지만…플레이오프서 멈춘 '챔피언' LG의 도전 야구 03:22 8
71308 '강등 위기' 최영근 인천 감독 "승점 가져오지 못해 죄송" 축구 03:22 6
71307 [프로야구 PO 4차전 전적] 삼성 1-0 LG 야구 03:22 6
71306 [프로축구 인천전적] 제주 2-1 인천 축구 03:22 5
71305 손흥민, 시즌 3호 골 폭발…토트넘은 웨스트햄에 4-1 쾌승(종합) 축구 03:22 6
71304 '이탈로 결승골' 제주, 파이널B 첫 경기서 최하위 인천에 2-1 승 축구 03:21 4
71303 삼성, LG 꺾고 광주로 간다…KIA와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야구 03:21 5
71302 신상우호, 지소연도 부상 낙마…여민지 대체 발탁 축구 03:21 5
71301 삼성, LG 꺾고 광주로 간다…KIA와 31년 만에 한국시리즈(종합) 야구 03: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