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난민캠프에서 카타르까지…'월드컵 꿈' 이룬 이들은 누구

뉴스포럼

[영상] 난민캠프에서 카타르까지…'월드컵 꿈' 이룬 이들은 누구

메이저 0 297 -0001.11.30 00:00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nMODZbG8Dy8

(서울=연합뉴스) 아프리카의 난민 캠프에서 태어나 2022 카타르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를 밟은 두 선수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캐나다팀의 알폰소 데이비스(22)와 프랑스팀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입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세계적인 수비수로 평가받는 데이비스는 가나 난민캠프 출신입니다.

그는 내전을 피해 고국을 떠난 라이베리아인 부모가 가나의 난민촌에 머물 때 태어났고, 5살 때 가족과 캐나다로 이주해 정착했습니다.

2002년 앙골라의 난민 캠프에서 태어난 카마빙가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스타드 렌을 거쳐 유럽 축구 최강으로 꼽히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미드필더로 활약 중입니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그는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난민 출신으로서 축구가 어떻게 삶을 바꾸는지를 경험했다"고 회고한 적이 있습니다.

데이비스 역시 최근 트위터를 통해 "난민캠프에서 태어난 아이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월드컵에 참가한다"며 "계속 꿈을 꾸고, 계속 성취하라"라는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현주>

<영상 : 로이터·Eduardo Camavinga 인스타그램·Alphonso Davies 인스타그램·@nike 트위터·@AlphonsoDavies 트위터·@ATGSportsmm 트위터>

[영상] 난민캠프에서 카타르까지…


Comments

번호   제목
73480 멕시코전 선방 빛난 한국축구 U-17 박도훈 "조 1위가 목표" 축구 03:23 2
73479 부산으로 연고지 옮긴 OK저축은행, 안방서 첫 스타트 잘 끊을까 농구&배구 03:23 2
73478 LG, 복귀 선수로만으로도 전력 강화…김현수·박해민 잔류 관건 야구 03:23 2
73477 곽빈 "내년 WBC서 오타니 만나면 전력으로 똑같이 던질 것" 야구 03:22 2
73476 LIV 골프, 2026시즌부터 72홀 4라운드 대회로 확대 골프 03:22 2
73475 [AFC축구 전적] 고베 1-0 울산 축구 03:22 2
73474 MLB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팔꿈치 수술로 2026시즌 결장 야구 03:22 2
73473 '쿠바 특급' 실바 vs '카메룬 괴물' 모마, 불붙은 득점왕 경쟁 농구&배구 03:22 2
73472 축구스타 베컴, 英찰스 3세로부터 기사 작위 받아 축구 03:22 2
73471 치열한 대표팀 3루 경쟁…노시환 "내년에 도영이까지 오면 큰일" 야구 03:22 2
73470 [프로배구 전적] 5일 농구&배구 03:22 2
73469 KBO, 김현수·강백호·강민호 등 FA 자격 선수 30명 공시 야구 03:22 2
73468 한화 김승연 회장, 준우승 이글스 선수단에 '오렌지색 폰' 선물 야구 03:22 2
73467 K리그1 울산, 고베에 0-1 패배…ACLE 3경기 무패 행진 마감 축구 03:21 2
73466 도로공사, 4연승 행진 벌이며 선두 도약…김종민 감독 '200승'(종합) 농구&배구 03:21 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