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 2승 류현우,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 1위

뉴스포럼

KPGA 코리안투어 2승 류현우,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 1위

메이저 0 321 -0001.11.30 00:00
류현우
류현우

[KPGA 코리안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류현우(41)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류현우는 18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7천1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류현우는 1위로 2023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2008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류현우는 2009년 신한동해오픈, 2013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했고, 2013년에는 KPGA 대상을 받은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도 2012년과 2017년에 1승씩 따낸 그는 올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한 차례만 출전했으나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하며 2023년에도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류현우는 "가족들이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을 보고 싶어 했다"며 "2023년에도 JGTO와 병행할 계획이지만 내년에는 좋은 성적으로 타이틀까지 얻을 수 있는 자리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세윤(27)이 1타 차 2위에 올랐고, 김승현(26), 고석완(28), 박성준(36), 장승보(26)가 나란히 12언더파 27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12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41명이 2023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450 [테크스냅] LG유플러스,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멤버십 혜택 야구 03:23 2
73449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03:23 2
73448 골프존 시티골프, 2026년 1월 미국 PGA쇼 참가 골프 03:22 2
73447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03:22 2
73446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03:22 3
73445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명단 발표…최준용 3년만에 대표팀 복귀 농구&배구 03:22 3
73444 [영상] 다저스 WS 우승 카퍼레이드…오타니 "내년에도 우승반지" 야구 03:22 3
73443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03:22 3
73442 [게시판] 삼성 라이온즈 임창민, 한림화상재단에 1천500만원 기부 야구 03:22 4
73441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강원은 히로시마에 무릎(종합) 축구 03:22 3
73440 '국민 거포' 박병호, 친정팀 키움서 코치로 지도자 시작 야구 03:22 2
73439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03:21 2
73438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03:21 2
73437 [AFC축구 전적] 서울 0-0 청두 축구 03:21 3
73436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03:21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