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월드컵 눈앞 조규성 "최종명단? 끌까지 가봐야!"

뉴스포럼

생애 첫 월드컵 눈앞 조규성 "최종명단? 끌까지 가봐야!"

메이저 0 706 -0001.11.30 00:00
돌파 시도하는 조규성
돌파 시도하는 조규성

(화성=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축구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 아이슬란드와의 경기. 한국 조규성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2.11.11 [email protected]

(화성=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최종 리허설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으로 생애 첫 월드컵 출전 꿈을 키운 조규성(24·전북 현대)이 최종명단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마음을 놓을 수 없다며 몸을 낮췄다.

조규성은 11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 한국 국가대표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2분을 뛰면서 전반 33분 송민규(전북 현대)의 헤딩 결승골을 도와 1-0 승리에 한몫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권창훈(김천 상무)이 페널티 지역 안으로 찔러준 공을 조규성이 잡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왼발로 띄워줬고, 전북에서 한솥밥을 먹는 송민규가 골문 왼쪽에서 뛰어올라 머리로 받아 넣었다.

이날 조규성은 비록 득점은 못 했지만 몇 차례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했고, 매끄러운 연계 플레이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기도 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17골을 폭발하며 득점왕에 오른 조규성은 최근 벤투호에서 가장 경기력이 좋은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카타르행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헤딩슛 시도하는 조규성
헤딩슛 시도하는 조규성

(화성=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축구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 아이슬란드와의 경기. 한국 조규성이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11.11 [email protected]

하지만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조규성은 "아직 설레발칠 건 아니다"라고 잘라 말하고는 "(최종명단 발표 때) 너무 떨릴 것 같다. 끝까지 가봐야 한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12일 26명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을 발표한다.

같은 포지션에서 경쟁해온 유럽파 황의조(올림피아코스) 등이 최근 소속팀에서 부진해 조규성에 대한 기대는 더 크다.

그러나 조규성은 "소속팀에서 부진하다고 해도 대표팀에서는 최고의 선수들이다. 대표팀에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유럽파들을 두둔했다.

'황의조보다 낫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물론 선수라면 욕심을 내야 하지만. 의조 형은 같이 해 보면 다 인정하게 되는 선수다"라면서 "저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많이 따라가야 한다"고 손사래를 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162 [프로배구 전적] 17일 농구&배구 03:21 7
76161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19일 개막…최혜진·윤이나 등 출격 골프 03:21 5
76160 다저스 에드먼 부상…김혜성, 2루수·중견수로 생존 경쟁 야구 03:21 6
76159 김시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2R서 셰플러와 한 조 골프 03:21 6
76158 '야말 PK 실축' 바르셀로나, 지로나에 역전패…선두 탈환 실패 축구 03:21 7
76157 [프로배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03:21 8
76156 프로농구 SK, 삼성 제압하고 파죽의 5연승…단독 2위로(종합) 농구&배구 03:21 7
76155 윷놀이 즐기고 갈비찜 뚝딱…프로야구 캠프의 설날 풍경 야구 03:20 7
76154 [프로농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03:20 7
76153 김광현 공백 채울까…새벽 훈련 매진 SSG 김건우 "100이닝 목표" 야구 03:20 6
76152 FC서울, 히로시마와 2-2 통한 무승부…막판 5분 2실점 '와르르' 축구 03:20 6
76151 김진영 철벽 친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와 클래식 매치 12연승(종합) 농구&배구 03:20 5
76150 EPL, 무슬림 선수들 위해 라마단 기간 경기 중 '금식 휴식' 허용 축구 03:20 7
76149 MLB 메츠 구단주 "내가 있는 한, 팀에 주장은 절대 없다" 야구 03:20 5
76148 [AFC축구 전적] 서울 2-2 히로시마 축구 03:20 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