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표팀 첫 발탁' 배예빈 "양발 킥과 볼 소유, 드리블이 강점"

뉴스포럼

'A대표팀 첫 발탁' 배예빈 "양발 킥과 볼 소유, 드리블이 강점"

메이저 0 664 -0001.11.30 00:00
인터뷰하는 배예빈
인터뷰하는 배예빈

(서울=연합뉴스) 배예빈이 7일 파주NFC(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뉴질랜드 원정 친선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2022.11.7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파주=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배예빈(포항여전고)이 수줍은 얼굴로 포부를 밝혔다.

배예빈은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에 소집돼 7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첫 훈련을 소화한 뒤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에 들어오게 돼 영광"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벨호는 한국시간으로 12일과 15일 뉴질랜드 대표팀과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렌지시어리 경기장에서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소집을 앞두고 지소연과 전은하(이상 수원FC)가 부상으로 낙마하자 벨 감독은 배예빈과 박예은(브라이턴)을 대체 발탁했다.

벨 감독은 8월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발탁 이유로 꼽으며 "아주 똑똑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배예빈은 "감독님께서 실수하더라도 자신 있게 하라고 하셨다. 이전보다는 더 빠른 판단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며 "무엇보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그다음에는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자신 있게 하거나, 언니들을 도울 수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표팀에서 내세울 수 있는 자신의 '필살기'를 묻는 말에는 "양발 킥 능력과 볼 소유, 드리블 정도가 강점"이라며 눈을 반짝였다.

훈련하는 배예빈
훈련하는 배예빈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직은 A대표팀이 낯설지만,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자리를 잘 잡는다면 월드컵 출전도 노려볼 수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다음 월드컵은 내년 7월에 개막한다.

배예빈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면 기회는 언제든지 올 수 있다"며 "그런 생각으로 언니들을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은 대표팀 모두의 과제이기도 하다.

벨 감독은 물론 김혜리와 임선주(현대제철) 등 고참들도 이들에게 기대를 건다.

김혜리는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어린 선수들이 최대한 편하게,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 선수들이 '제2의 지소연'으로 성장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잡아주고 지켜봐 주고 도와주는 역할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잃을 게 없으니 겁 없이 부딪치고 최선을 다해 존재감 있는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면서 "나이가 어리든 많든 여기서는 같은 대표팀이다. 나와도 같은 경쟁자이기 때문에, 경쟁자로서 존재감 있는 선수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162 [프로배구 전적] 17일 농구&배구 03:21 6
76161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19일 개막…최혜진·윤이나 등 출격 골프 03:21 5
76160 다저스 에드먼 부상…김혜성, 2루수·중견수로 생존 경쟁 야구 03:21 6
76159 김시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2R서 셰플러와 한 조 골프 03:21 6
76158 '야말 PK 실축' 바르셀로나, 지로나에 역전패…선두 탈환 실패 축구 03:21 7
76157 [프로배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03:21 8
76156 프로농구 SK, 삼성 제압하고 파죽의 5연승…단독 2위로(종합) 농구&배구 03:21 7
76155 윷놀이 즐기고 갈비찜 뚝딱…프로야구 캠프의 설날 풍경 야구 03:20 7
76154 [프로농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03:20 7
76153 김광현 공백 채울까…새벽 훈련 매진 SSG 김건우 "100이닝 목표" 야구 03:20 6
76152 FC서울, 히로시마와 2-2 통한 무승부…막판 5분 2실점 '와르르' 축구 03:20 6
76151 김진영 철벽 친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와 클래식 매치 12연승(종합) 농구&배구 03:20 5
76150 EPL, 무슬림 선수들 위해 라마단 기간 경기 중 '금식 휴식' 허용 축구 03:20 7
76149 MLB 메츠 구단주 "내가 있는 한, 팀에 주장은 절대 없다" 야구 03:20 5
76148 [AFC축구 전적] 서울 2-2 히로시마 축구 03:20 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