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38위

뉴스포럼

안병훈,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38위

메이저 0 294 -0001.11.30 00:00
안병훈의 경기 모습.
안병훈의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병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8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30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6천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전날 공동 41위에서 순위가 소폭 상승한 공동 38위가 됐다.

공동 9위 선수들과 4타 차이로 마지막 날 선전할 경우 상위권 입상을 기대할 수 있다.

지난 시즌 2부 투어에서 활약한 뒤 1년 만에 PGA 투어로 복귀한 안병훈은 2022-2023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9월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에 오른 바 있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초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로 순항했으나 마지막 3개 홀인 7∼9번 홀을 더블보기, 파, 보기로 마치면서 3타를 잃었다.

2라운드까지 안병훈과 함께 공동 41위였던 노승열(31)은 이날 버디와 보기를 1개씩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7언더파 206타로 공동 47위다.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와 벤 그리핀(미국)이 나란히 18언더파 19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파워는 지난해 7월 바바솔 챔피언십 이후 1년 4개월 만에 2승에 도전하고, 그리핀은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는 선수다.

에런 배들리(호주)와 케빈 위(대만)가 나란히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10.30 245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10.30 242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10.30 248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10.30 252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10.30 244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10.30 246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10.30 252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10.30 250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10.30 103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10.30 104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10.30 95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10.30 97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10.30 103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10.30 101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10.30 10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