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대회장에 등장한 PGA 김주형…김시우는 이틀째 캐디

뉴스포럼

KLPGA 대회장에 등장한 PGA 김주형…김시우는 이틀째 캐디

메이저 0 372 -0001.11.30 00:00
오지현의 캐디를 맡은 김시우.
오지현의 캐디를 맡은 김시우.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최근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김주형(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김주형은 28일 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라운드 경기가 열린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 깜짝 등장했다.

김주형은 PGA 투어 선배 김시우(27)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다가 얼굴을 알아본 갤러리와 사진을 함께 찍거나 사인을 해주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KLPGA투어 대회장을 찾은 김주형과 김시우.
KLPGA투어 대회장을 찾은 김주형과 김시우.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주형은 김시우의 '예비 아내' 오지현(25)과 이시우 코치에게 동문수학하는 박현경(22) 등을 응원하려고 KLPGA 투어 대회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우와 오지현은 오는 12월 결혼할 예정이다.

전날 마지막 홀에서 오지현의 캐디를 잠깐 맡았던 김시우는 이날 후반 9개 홀에서 백을 메 오지현의 컷 통과를 도왔다.

전반에는 버디는 1개만 잡고 보기 4개를 쏟아내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오지현은 '예비 남편'의 내조 덕분인지 후반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뽑아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오지현은 공동 28위(2언더파 142타)로 거뜬하게 컷을 통과해 3라운드에서 반등을 노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2049 [프로야구 잠실전적] 키움 4-2 두산 야구 09.18 19
72048 KBO, 20일부터 사흘간 아마추어 야구 주간 행사 개최 야구 09.18 21
72047 롤리, MLB 양손타자 최다홈런에 이어 시애틀 최다 홈런타이 야구 09.18 19
72046 '강원 ACLE 역사적 첫 골' 홍철 "축구 더 오래 할 수 있을 듯" 축구 09.18 19
72045 [프로야구 중간순위] 17일 야구 09.18 20
72044 FIFA, 월드컵 예선에 선수 파견한 전 세계 구단에 보상금 지급(종합) 축구 09.18 19
72043 [AFC축구 전적] 울산 2-1 청두 축구 09.18 21
72042 KLPGA, 벨라45 챔피언스투어 조인식…10월 대회 개최 골프 09.18 18
72041 'ACLE 역전승' 울산 신태용 감독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생겼다" 축구 09.18 8
72040 프로농구 2025-2026시즌 타이틀 스폰서에 LG전자 농구&배구 09.18 6
72039 K리그1 울산, ACLE 첫 경기서 서정원의 청두에 2-1 역전승 축구 09.18 7
72038 김하성, 워싱턴과 더블헤더 3안타…애틀랜타 이적 후 타율 0.313(종합) 야구 09.18 8
72037 서정원 청두 감독 "오랜만에 ACL 나와 설레…결과는 아쉬워" 축구 09.18 10
72036 발끝 감각 높인 손흥민, 솔트레이크 상대로 2경기 연속골 재도전 축구 09.18 8
72035 한화 폰세, 탈삼진왕·MVP 장담 못 한다…앤더슨 3개 차 추격 야구 09.18 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