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 KIA 타이거즈와 kt wiz의 경기. 경기 종료 후 6-2로 패한 KIA 선수들이 굳은 표정으로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와일드카드 결정전 탈락으로 가을 야구를 마친 KIA 타이거즈가 선수단을 정리했다.
KIA는 23일 "투수 박진태·서덕원·최용준, 포수 이정훈, 외야수 류승현 등 5명의 선수와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올 시즌 1군에서 뛴 선수는 이정훈과 류승현이다.
이정훈은 총 6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 2볼넷, 류승현은 3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KIA는 투수 박대명·손진규·옥준호·이준형, 내야수 김창용·박수용, 외야수 백도렬·이인한에 대해서는 육성선수 말소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