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홀란, 2골 추가…리그 17호 골 득점 선두 질주

뉴스포럼

'괴물' 홀란, 2골 추가…리그 17호 골 득점 선두 질주

메이저 0 407 -0001.11.30 00:00
엘링 홀란
엘링 홀란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2·노르웨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7호 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홀란의 소속팀 맨체스터시티(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홀란은 전반 22분과 43분에 한 골씩 넣어 이번 시즌 리그 17호 골을 달성했다.

17일 리버풀과 11라운드 경기에서 0-1로 져 이번 시즌 리그 첫 패를 당했던 맨시티는 8승 2무 1패, 승점 26을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아스널(9승 1패)을 승점 1 차이로 추격했다.

또 리버풀과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해 최근 공식전 연속 경기 득점 행진이 10경기에서 중단됐던 홀란 역시 한 경기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홀란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17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을 더해 22골을 터뜨렸다.

리그 득점 2위 해리 케인(토트넘)의 9골과는 무려 8골 차이다.

전반 22분 골키퍼의 골킥을 따내며 상대 골키퍼를 제친 홀란은 상대 수비수와 경합도 이겨내고 오른발로 빈 골문을 향해 첫 골을 넣었다.

골키퍼 에데르송이 낮은 각도로 찬 골킥을 페널티 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던 홀란이 가슴으로 받아내며 상대 골키퍼를 제쳤고, 상대 수비수 애덤 웹스터가 따라붙었지만 홀란의 몸싸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쓰러졌다.

홀란은 전반 43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보태며 지난 리버풀전 침묵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맨시티는 26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391 [프로야구 중간순위] 18일 야구 09.19 28
70390 여자 골프 솔하임컵에도 못 미친 LIV 골프 시청률 골프 09.19 25
70389 3위도 위태롭던 LG, 롯데 마무리 김원중 제물로 3득점(종합) 야구 09.19 31
70388 [프로야구 수원전적] 삼성 8-6 kt 야구 09.19 24
70387 호날두 쓴소리 덕분?…맨유, '텐하흐 체제 최다골'로 7-0 대승 축구 09.19 28
70386 박진만 삼성 감독 "우리 목표는 원래부터 2위…빨리 결정짓겠다" 야구 09.19 23
70385 '답답한 경기력' 울산, 가와사키에 0-1 패배…ACLE 첫판 '삐끗' 축구 09.19 27
70384 삼성 3번째 외인 타자 디아즈, 한 달 만에 7홈런…물음표 지웠다 야구 09.19 31
70383 음바페 첫 골·인드리크 최연소 골…레알 마드리드, UCL 승리 축구 09.19 8
70382 마스터스 2승 왓슨, LIV 골프에서 퇴출 위기? 골프 09.19 8
70381 ACLE 첫판 패한 울산 김판곤 "질 거라고 전혀 생각 안 했는데…" 축구 09.19 6
70380 [AFC축구 전적] 울산 0-1 가와사키 축구 09.19 5
70379 세부와 ACL2 첫판 앞둔 전북 "한국에서부터 인조잔디 적응훈련" 축구 09.19 7
70378 KS 직행한 KIA, 이젠 기록 잔치…김도영 '40-40'에 쏠린 눈 야구 09.19 9
70377 KIA, 한국시리즈 5경기 광주서 개최…안방서 첫 축배 찬스 야구 09.19 1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