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복코리아, 장애인골프선수 한정원에게 3천700만원 상당 후원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공식 후원사 오토복은 11일 장애인골프선수 한정원에게 1천200만원의 훈련비와 2천500만원 상당의 스포츠 의족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토복코리아는 이날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한정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해당사는 2017년부터 스노보드 선수단 등 장애인 선수들에게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후원금 전달식엔 한정원,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훈련원장, 오토복코리아 박동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정원은 휠체어테니스, 장애인조정 종목을 거쳐 현재 장애인골프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세계대회에서 상위입상 하는 등 여성장애인 골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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