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선수들이 짠 타선 출격…1번 조용호·9번 심우준

뉴스포럼

kt, 선수들이 짠 타선 출격…1번 조용호·9번 심우준

메이저 0 601 2020.06.11 16:44
                           


kt, 선수들이 짠 타선 출격…1번 조용호·9번 심우준



kt, 선수들이 짠 타선 출격…1번 조용호·9번 심우준

(수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선수들이 짠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이강철 kt 감독은 11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하기 전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한번 짜 보라고 했다"며 타순을 일부 조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로 뛰면서 1번 타자로 출전해온 심우준을 9번 타자로 내렸다.

이 감독은 "좀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타순에 변화를 줬다. 심우준은 9번으로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타순을 선수들에게 맡겼다면서 "선수들이 짜온 타순으로 해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조용호(좌익수)와 배정대(중견수)가 1·2번 타자로 출격하게 됐다. 최근 경기에서 조용호는 2번 타자, 배정대는 9번 타자로 출전해왔다.

이후 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천성호(3루수) 등 3∼8번 타자는 기존과 같다.

선발투수는 김민수다.

전날 KIA에 0-10으로 강우콜드 패한 경기에서 1⅓이닝 8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던 선발투수 김민은 어깨 염증으로 로테이션을 한 차례 정도 건너뛸 예정이다.

이 감독은 "던지는 것은 괜찮은데 팔을 들 때 아프다고 한다"며 "누구에게 임시 선발을 맡길지는 그때 가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875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933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923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936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875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931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937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927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43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294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83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87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292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286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4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