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치욕의 16연패…현존 팀 최다 연패 타이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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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치욕의 16연패…현존 팀 최다 연패 타이 수렁

메이저 0 560 2020.06.10 21:44
                           


한화, 치욕의 16연패…현존 팀 최다 연패 타이 수렁

롯데전 2-12 대패…2패 추가하면 삼미와 역대 최다연패 타이



한화, 치욕의 16연패…현존 팀 최다 연패 타이 수렁

(부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최악의 연패 기록을 또 썼다.

한화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2-12로 패했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16연패 수렁에 빠지며 KBO리그 역대 최다 연패 공동 3위 기록을 썼다.

아울러 삼미 슈퍼스타즈가 1985년에 기록한 KBO리그 최다 연패 기록(18연패)에 두 경기 차로 다가갔다.

이 기록 역대 2위는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가 기록한 17연패다. 뒤를 이어 롯데가 2002년, KIA 타이거즈가 2010년 16연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롯데, KIA와 현존 팀 최다 연패 타이기록 불명예를 썼다. 18년 전 16연패를 기록했던 롯데는 이날 5연승을 달리며 5위 KIA와 반 경기 차를 유지했다.

이날 한화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2회 초 재러드 호잉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김태균의 타구를 상대 팀 3루수 오윤석이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병살타성 타구였는데, 아웃 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자 롯데 선발 노경은은 급격하게 흔들렸다.

한화는 노경은의 폭투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정진호가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2회 말 난타당하며 역전을 내줬다.

2사 이후 딕슨 마차도, 김재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동점이 됐고, 강로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범하며 흔들렸다.

한화, 치욕의 16연패…현존 팀 최다 연패 타이 수렁

이후 손아섭에게 우월 3점 홈런, 전준우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연달아 내주며 무너졌다.

1-5로 벌어진 한화는 3회와 4회에 한 점씩 더 헌납하며 1-7로 끌려갔다.

5회엔 바뀐 투수 김진영이 2사 1, 2루에서 손아섭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고, 7회엔 박상원이 4개 안타를 헌납하며 4실점 했다.

한화는 신인 투수 강재민을 올리며 백기를 들었고, 롯데도 주전 선수를 대거 교체했다.

손아섭은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전준우도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노경은은 7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2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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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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