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서 2안타' 한화 최인호 "신인답게 패기로 연패 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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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서 2안타' 한화 최인호 "신인답게 패기로 연패 끊을 것"

메이저 0 651 2020.06.10 18:22
                           


'데뷔전서 2안타' 한화 최인호 "신인답게 패기로 연패 끊을 것"





(부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신인 타자 최인호(20)는 9일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그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프로 데뷔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깜짝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로 제 몫을 다했다.

팀은 3-9로 패해 구단 최다인 15연패 늪에 빠졌지만, 한 줄기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최인호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롯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김태균, 이용규 선배 등 고참 선수들이 경기 전 신인답게 부담 갖지 말고 자신 있게 타격하라고 조언해줬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자만하지 말고 팀의 연패를 끊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자란 최인호는 포항제철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남다른 타격 실력을 발휘하며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 6라운드에서 한화의 선택을 받은 뒤 2군에서 기량을 갈고닦았다.

감독 대행 부임 전까지 2군을 이끌던 최원호 감독 대행은 최인호를 눈여겨보며 미래의 간판타자로 점찍었고, 부임 첫 경기부터 그를 중용했다.

최원호 대행은 "정경배 타격 코치는 최인호가 리그 수위 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조언했다"며 "선수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좋은 선수"라고 설명했다.

최인호는 "어제 경기가 끝난 뒤 부모님과 통화했는데 매우 좋아하시더라"라며 "어제 첫 안타 공도 챙겼는데, 의미 있는 공인 만큼 소중하게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호는 이날도 3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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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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