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선수들도 무릎 꿇기로 '미국 흑인사망' 시위 지지

뉴스포럼

리버풀 선수들도 무릎 꿇기로 '미국 흑인사망' 시위 지지

메이저 0 963 2020.06.02 08:33
                           


리버풀 선수들도 무릎 꿇기로 '미국 흑인사망' 시위 지지





리버풀 선수들도 무릎 꿇기로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 백인 경찰의 과잉단속에 의한 흑인 사망 사건으로 전 세계에 항의 시위가 번지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 선수들도 이에 대한 지지의 뜻을 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일(한국시간) 리버풀 선수 29명이 훈련 중 홈구장 안필드의 센터서클에서 함께 무릎을 꿇어 미국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인한 항의 시위에 지지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 선수 피르힐 판데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BlackLivesMatter)는 해시태그와 함께 '뭉치면 강하다'(Unity is Strength)라는 글과 선수들이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미국프로풋볼(NFL)의 콜린 캐퍼닉이 경찰의 총격으로 흑인이 사망한 사건이 일어난 2016년에 경기 전 미국 국가 연주 시간에 국민 의례를 하는 대신 무릎을 꿇는 행동을 취한 뒤로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같은 방식으로 인종 차별에 항의의 뜻을 드러내 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항의 시위에도 스포츠 스타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전날 파더보른과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트린 뒤 경고받을 것을 각오하고 유니폼 상의를 벗어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Justice for George Floyd)'라는 문구가 적힌 속옷을 드러내 보였다.

같은 날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공격수 마르쿠스 튀랑도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지 않고 그라운드에서 한쪽 무릎을 꿇어 인종차별에 항의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5855 실추된 심판 신뢰 회복 위해 머리 맞댄 축구계…공청회 개최 축구 03:22 2
75854 'MLB 거포 유망주' 위트컴, WBC 한국 대표팀 합류 유력 야구 03:22 2
75853 [프로배구 전적] 4일 농구&배구 03:22 2
75852 '육성에 진심'인 롯데…일본 명예의 전당 헌액자까지 초빙 야구 03:22 2
75851 [프로배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3:22 2
75850 '밥심'도 과학으로…프로야구 SSG 퓨처스팀 맞춤형 식단 가동 야구 03:21 2
75849 아스널, 첼시 꺾고 리그컵 결승 선착…하베르츠, 친정에 비수 축구 03:21 2
75848 창원시, NC 다이노스와 주 1회 상생협력 논의…실무협의체 운영 야구 03:21 2
75847 캉테, 우여곡절 끝 페네르바체로…사우디팀 실수로 무산될 뻔(종합) 축구 03:21 2
75846 LIV 골프 대회에도 세계 랭킹 포인트 적용…10위까지 점수 획득 골프 03:21 2
75845 메츠 택한 벨트란…MLB 명예의 전당 입회자 구단 확정 야구 03:21 1
75844 렉서스코리아, KPGA와 '2026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 협약 골프 03:21 2
75843 프로배구 최고 리베로 경쟁은…료헤이·임명옥 빠져 '무주공산' 농구&배구 03:21 2
75842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 사회공헌활동 백서' 발간 축구 03:21 2
75841 여자농구 삼성생명, 선두 하나은행 완파하고 공동 4위로 농구&배구 03:21 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