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채은성 홈런' LG, KIA 꺾고 5연승 신바람

뉴스포럼

'라모스·채은성 홈런' LG, KIA 꺾고 5연승 신바람

메이저 0 576 2020.05.29 21:55
                           


'라모스·채은성 홈런' LG, KIA 꺾고 5연승 신바람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LG 트윈스가 로베르토 라모스와 채은성의 홈런으로 KIA 타이거즈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

LG는 2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KIA를 6-2로 제압했다.

괴력의 외국인 타자 라모스가 홈런 1방을 포함해 3안타로 불방망이를 자랑했다.

라모스는 4회 초 1사 1루에서 KIA 선발 에런 브룩스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짜리 선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라모스가 KBO리그 데뷔 21경기 만에 터트린 시즌 10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라모스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선두 자리를 견고히 했다.

LG는 4회 말 1점 내줬다. KIA 최형우가 LG 선발 차우찬의 초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LG는 8회 초 채은성의 홈런으로 3점 달아났다.





유강남의 안타와 KIA 투수 고영창의 보크, 백승현의 희생번트 등으로 2사 3루를 잡은 상황. KIA는 김현수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채은성과 승부를 택했다.

그러나 KIA의 악수였다. 앞선 타석에서 안타가 없었던 채은성은 고영창을 상대로 우월 3점포를 때리며 5-1로 점수를 벌렸다.

LG는 9회 초 1사 2루 이성우의 중전 적시타로 1점 추가했다.

LG는 9회 말 투수 김대현이 최형우에게 솔로포를 내주고 1사 1, 2루에 몰리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상규가 남은 2개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선발투수 차우찬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째(2패)를 수확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873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931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921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934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873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929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935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925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41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292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81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85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290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284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4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