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욱 '깜짝호투'+최정 3타점…SK, 두산 꺾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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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욱 '깜짝호투'+최정 3타점…SK, 두산 꺾고 2연패 탈출

메이저 0 637 2020.05.28 21:55
                           


이건욱 '깜짝호투'+최정 3타점…SK, 두산 꺾고 2연패 탈출



이건욱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대체 선발 이건욱의 깜짝 호투와 부활한 최정의 3타점 활약을 앞세워 2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3차전에서 6-1 완승을 거뒀다.

SK는 3연전 싹쓸이 패배 위기에서 벗어나며 시즌 4승(16패)째를 거뒀다. 두산(12승 8패)은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을 대신해 데뷔 첫 선발 기회를 잡은 이건욱이 기대 이상의 호투로 '비룡 군단'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건욱은 5⅓이닝을 3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내고 팀의 2연패를 끊어낸 것은 물론 데뷔 첫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이건욱은 팀 타율 1위인 두산의 막강 타선을 상대로 1회 말 10구 삼자범퇴를 시작으로 5회 말 2사까지 단 한 명에게도 1루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건욱

타선에서는 타율 0.153의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최정이 5타수 2안타 3타점 활약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SK는 2회 초 2사에서 이홍구가 두산 선발 이용찬의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렸다.

5회 초에는 정현과 노수광의 안타로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최정의 좌월 2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5회 말 2사에서 김재호의 우중간 2루타로 이건욱의 퍼펙트 행진을 깨트린 두산은 6회 말 첫 득점에 성공했다.

1사에서 정수빈이 좌월 3루타와 호세 페르난데스의 좌전 안타를 묶어 1점을 만회하고 이건욱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하지만 두산은 최주환이 바뀐 투수 김정빈에게 유격수 방면 병살타로 물러나 추격 흐름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SK는 7회 초 정현의 볼넷과 최지훈의 번트 안타로 엮은 1사 1, 2루에서 최정이 상대 구원 권혁에게 좌월 2루타를 뽑아내 1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이형범을 교체 투입했으나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정의윤에게 2타점짜리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백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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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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