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등 NBA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 내년으로 연기

뉴스포럼

코비 등 NBA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 내년으로 연기

메이저 0 611 2020.05.28 11:33
                           


코비 등 NBA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 내년으로 연기





코비 등 NBA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 내년으로 연기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열리지 않게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9일(한국시간) 올해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가 내년으로 연기된다고 보도했다.

제리 콜란젤로 명예의 전당 이사회 의장은 ESPN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올해 헌액 행사를 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올해 개최는 확실히 취소됐고, 내년 1분기에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콜란젤로 의장은 "우리는 2주 안에 어떻게, 언제, 어디서 행사를 열지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명예의 전당 이사회는 현지시간 다음 달 10일 회의를 열고 새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서 현지시간 8월 29일에 열릴 예정이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10월로 연기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나오기도 했으나 결국 올해는 개최가 힘들게 됐다.

올해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에는 지난 1월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난 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를 포함해 케빈 가넷, 팀 덩컨 등이 포함됐다.

한국 여자프로농구에서도 활약했던 타미카 캐칭스를 비롯해 감독인 루디 톰야노비치, 킴 멀키, 바버러 스티븐스, 에디 서튼, 그리고 2018년 타계한 전 국제농구연맹(FIBA) 사무총장 패트릭 바우만도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된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873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931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921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934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873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929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935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925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41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292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81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85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290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284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4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