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살린 슈퍼 캐치'…최원준 "꾸준히 출전하니, 부담 줄어"

뉴스포럼

'양현종 살린 슈퍼 캐치'…최원준 "꾸준히 출전하니, 부담 줄어"

메이저 0 765 2020.05.22 23:11
                           


'양현종 살린 슈퍼 캐치'…최원준 "꾸준히 출전하니, 부담 줄어"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투수 양현종(32)마저 포기한 타구를 중견수 최원준(23·이상 KIA 타이거즈)은 끝까지 따라갔다.

그리고 머리 위로 날아가는 타구를 걷어냈다.

양현종과 KIA 동료가 가장 크게 환호한 순간이었다.

최원준은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서 실점을 막는 '슈퍼 캐치'를 했다.

KIA가 2-1로 앞선 6회 말 1사 2루, SK 최정이 중견수 쪽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다.

경기 뒤 양현종은 "최정 선배가 좋아하는 코스로 실투를 했다. 나는 맞는 순간 홈런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최원준이 외야 깊숙이 날아가는 타구를 걷어내면서 동점 허용을 막았다.

KIA는 2-1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고, 양현종은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양현종은 경기 뒤 최원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원준에게도 기분 좋은 장면이었다. 사실 그는 6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등 시즌 초반 수비에서 고전했다.

그런데도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최원준을 중용했다.

최원준은 "시즌 초반에 실수가 많았지만, 경기를 꾸준히 치르다 보니 부담감이 줄었다"고 했다.

따뜻한 조언을 해주는 코치, 동료도 많다.

최원준은 "이현곤 (수비) 코치님이 '경험이 없으니 지금은 실수할 수 있다.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셨다. 김호령 선배도 '조급해하지 말고, 차분하게 수비하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해줬다"며 "경기 중에는 나지완 선배가 정신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얘기를 많이 해준다"고 했다.

최원준은 22일 호수비로 자신을 도운 모두에게 화답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5883 야구 WBC 대표팀 명단 6일 발표…한국계 위트컴 등 발탁 가능성 야구 03:22 1
75882 팀 위기에서 진가 발휘하는 LG 장민국 "묵묵하게 몸 관리해왔다" 농구&배구 03:22 1
75881 맨시티, 뉴캐슬 완파 리그컵 결승행…'사제의 연' 아스널과 격돌 축구 03:22 1
75880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 베식타시로 이적…이적료 240억원 축구 03:22 1
75879 '신인 감독' 김연경, 몽골배구협회 초청으로 몽골 방문 농구&배구 03:22 1
75878 세미프로축구 K3·K4 챔피언십 신설…우승 상금 3천만원 축구 03:22 1
75877 [프로농구 서울전적] LG 107-79 삼성 농구&배구 03:22 2
75876 NBA 댈러스 데이비스 '충격의 트레이드' 1년 만에 워싱턴으로 농구&배구 03:22 2
75875 사이영상 투수 스쿠벌, 3천200만달러 MLB 연봉 조정 최고액 요구 야구 03:22 1
75874 오타니·바자나 뜬다… WBC 한국 경쟁국에 빅리거 대거 합류 야구 03:21 1
75873 셀틱-애버딘 경기 폭우에 연기…늦어지는 선두 탈환 발걸음 축구 03:21 1
75872 안병훈, LIV 골프 개막전 첫날 5언더파 공동 4위 골프 03:21 1
75871 남자배구 KB손보, 야쿱 대체 선수로 인도 국대 경력 아밋 영입(종합) 농구&배구 03:21 2
75870 프로야구 한화, FA 손아섭과 1년 1억원에 재계약 야구 03:21 2
75869 지난해 프로야구 롯데에서 뛴 벨라스케스, 컵스와 마이너 계약 야구 03:21 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