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간판 김태균, 1군 엔트리 말소…2군서 타격감 회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화 이글스의 간판타자 김태균(37)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 관계자는 2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kt wiz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태균은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잠시 숨을 고를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2군에서 타격감을 찾은 뒤 다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랜 기간 한화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던 김태균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타율 0.103, 2타점으로 부진하다. 홈런은 없다.
한화는 김태균을 대신해 1군 경험이 없는 내야수 노태형(25)을 1군에 합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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