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트라우트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는 셔저"

뉴스포럼

MLB 트라우트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는 셔저"

메이저 0 457 2020.05.18 15:33
                           


MLB 트라우트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는 셔저"



MLB 트라우트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는 셔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현역 최고의 타자로 꼽히는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를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로 꼽았다.

트라우트는 나이키 골프가 18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실시간 라이브 이벤트로 마련한 스타 골퍼 브룩스 켑카와의 대화에 참여했다.

켑카는 트라우트에게 "지금까지 만난 투수 중 누가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는가"라고 물었다.

트라우트는 고민하지 않고 "셔저가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셔저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2015년에 내셔널리그로 떠나 기뻤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트라우트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에인절스에서만 뛰었다. 셔저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아메리칸리그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다가, 2015년 내셔널리그의 워싱턴으로 옮겼다.





MLB 트라우트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는 셔저



트라우트는 2018년 올스타전에서 트라우트와 맞대결한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 투수로 등장한 셔저는 무키 베츠와 호세 알투베를 연속 삼진 처리했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3번 타자인 트라우트는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접전 끝에 볼넷을 얻었다.

트라우트는 "당시 나는 셔저와의 맞대결에서 만들 수 있는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 셔저의 공은 정말 지저분했다"고 했다.

사실 트라우트는 정규시즌 셔저와의 맞대결에서 홈런을 친 적도 있다. 그러나 16타수 3안타(타율 0.188), 삼진 10개를 당했던 기억이 더 강렬했다.

트라우트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도 고전했다. 류현진은 트라우트와 맞대결에서 10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870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928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918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931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870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927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933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922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39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289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78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82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288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282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4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