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호잉,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올라…"이번 주 휴식"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핵심 타자들이 연이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엔 외국인 선수 재러드 호잉(31)이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앞두고 호잉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화 관계자는 "호잉은 어제 경기 중 허리 통증을 느꼈고, 검진 결과 요추 염좌 진단을 받았다"며 "일단 호잉은 이번 주 휴식한 뒤 다음 주에 선수단과 동행하며 회복 상태에 따라 복귀 시점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잉은 전날 KIA 타이거즈와 경기 1회 베이스러닝 도중 허리 통증을 느낀 뒤 4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한편 한화 이용규는 14일 왼쪽 종아리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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