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FA 장재석·김민구·이현민·기승호 영입

뉴스포럼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FA 장재석·김민구·이현민·기승호 영입

메이저 0 563 2020.05.11 16:54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FA 장재석·김민구·이현민·기승호 영입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FA 장재석·김민구·이현민·기승호 영입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자유계약선수(FA) 4명을 한꺼번에 영입했다.

현대모비스는 11일 "고양 오리온에서 FA 자격을 얻은 센터 장재석과 5년간 보수 총액 5억 2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국가대표 골밑 요원인 장재석은 1991년생으로 키는 203㎝다.

2019-2020시즌 오리온에서 42경기에 출전, 평균 8점에 4.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골밑 요원으로 함지훈(36·198㎝)과 이종현(26·203㎝)이 있다.

그러나 나이가 30대 후반으로 넘어가는 함지훈의 체력 문제와 부상 후유증이 우려되는 이종현의 몸 상태 등을 고려해 장재석을 영입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장재석과 이종현 등 국내 정상급 기량을 갖춘 빅맨을 한꺼번에 보유하게 됐고,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로 이미 계약을 마친 숀 롱(27·206㎝)까지 막강한 높이를 구축했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FA 장재석·김민구·이현민·기승호 영입



현대모비스는 또 지난 시즌 장재석과 함께 오리온에서 뛴 가드 이현민(37·174㎝)과 원주 DB에서 FA 자격을 얻은 김민구(29·190㎝)도 영입했다.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활약한 기승호(35·194㎝) 역시 현대모비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현민은 지난 시즌 오리온에서 42경기에 나와 평균 3.5점, 3.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민구는 DB에서 37경기에 출전해 7점, 2.8어시스트, 2.7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이현민과 김민구는 은퇴한 양동근의 빈 자리를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포워드 기승호는 지난 시즌 인삼공사에서 39경기를 뛰며 경기당 5.6점에 2.2리바운드로 팀에 공헌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870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927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917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929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867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926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932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921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39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289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77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81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287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282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4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