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시속 169㎞…광속구 던지는 약관의 미국 좌완, 루크 리틀

뉴스포럼

이번엔 시속 169㎞…광속구 던지는 약관의 미국 좌완, 루크 리틀

메이저 0 515 2020.05.09 14:54
                           


이번엔 시속 169㎞…광속구 던지는 약관의 미국 좌완, 루크 리틀



이번엔 시속 169㎞…광속구 던지는 약관의 미국 좌완, 루크 리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 대학생 왼손 투수 루크 리틀(21)은 메이저리그 선수들도 주목하는 '온라인 스타'다.

4월 말 시속 102마일(약 164㎞)의 빠른 공을 던져 주목받은 리틀이 자신의 비공인 최고 구속을 105마일(약 169㎞)로 늘렸다.

리틀은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실내 투구 영상을 올렸다.

리틀의 투구 후, 영상 오른쪽 구속을 알리는 자리에 시속 105마일이 찍혔다.

미국 야구전문잡지 베이스볼 아메리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 크리스천 옐리치 등이 이 영상을 공유하면서 리틀은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키 203㎝, 몸무게 102㎏의 샌저신토 대학 2학년인 리틀은 구속으로 미국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리틀은 지난해 대학리그에서 35⅓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삼진 69개를 잡았다.

볼넷도 36개를 허용해 파이어볼러 특유의 '제구 난조'가 약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미국 베이스볼프로스펙트저널은 "올해 대학 시범경기에서 리틀은 9이닝 동안 볼넷 3개만 내줬다. 삼진은 17개를 잡았다"며 리틀의 제구력이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내 모든 스포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면서, 미국 스포츠 팬들은 '온라인'으로 모인다.

리틀은 '강속구 투구 영상'으로 이미 온라인에서는 메이저리거 못지않은 인기를 얻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870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927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917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929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867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926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932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921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39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289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77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81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287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282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4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