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싸운' 김혜주 대위, 8일 잠실구장서 시구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구·경북지역 근무를 자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운 김혜주 대위가 잠실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년 프로야구 kt wiz와의 홈 개막전에 김혜주 대위를 시구자로 초청했다.
김혜주 대위는 국군춘천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던 중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위협이 확산하자 이 지역 근무를 자원했다.
그는 '코로나19 최전선' 격리병동에서 환자를 관리하고 회복을 위해 헌신해 큰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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