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차우찬, 한화전 5⅓이닝 1실점 호투…개막전 출격 '이상무'

뉴스포럼

LG 차우찬, 한화전 5⅓이닝 1실점 호투…개막전 출격 '이상무'

메이저 0 479 2020.04.29 16:32
                           


LG 차우찬, 한화전 5⅓이닝 1실점 호투…개막전 출격 '이상무'



LG 차우찬, 한화전 5⅓이닝 1실점 호투…개막전 출격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2020시즌 개막전 선발로 낙점받은 차우찬(33)이 기분 좋게 최종 점검을 마쳤다.

차우찬은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5월 5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 출격을 앞두고 투구 수를 79개까지 끌어올리며 예열을 마쳤다.

최고 시속 141㎞를 찍은 직구(33개)를 중심으로 슬라이더(27개), 커브(13개), 포크볼(6개)을 배합해 한화 타선을 요리했다.

앞서 차우찬은 지난 21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마치면 개인 두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는 차우찬은 연습경기 2경기에서 7⅓이닝 1실점의 '짠물 피칭'으로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1회 말을 가볍게 삼자범퇴로 정리한 차우찬은 2회 말 2사에서 송광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하주석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3회 말에는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선두 타자 최재훈에게 좌월 2루타, 정진호에게 빗맞은 안타를 내주며 1사 1, 3루 위기에 몰렸지만, 이용규를 좌익수 얕은 뜬공으로 유도하고 한숨을 돌렸다.

이어 제러드 호잉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4∼5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넘긴 차우찬은 6회 말 1사에서 이용규를 8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뒤 마운드를 진해수에게 넘겼다.

진해수가 한화 4번 이성열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맞아 차우찬은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867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924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914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926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862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923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930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918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37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287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75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79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285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280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4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