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휘젓는 '젊은 피'들, 새 영플레이어상 만들었다

뉴스포럼

K리그2 휘젓는 '젊은 피'들, 새 영플레이어상 만들었다

메이저 0 822 2020.04.28 12:32
                           


K리그2 휘젓는 '젊은 피'들, 새 영플레이어상 만들었다



K리그2 휘젓는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를 장악한 유망주들의 기세가 새 신인상 제정을 끌어냈다.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에서 신인상 격인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이 신설된 건 K리그2에서 23세 이하(U-23) 선수들의 활약도가 K리그1보다 훨씬 커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K리그1만 시상됐던 'K리그 영플레이어상'은 이전 '신인왕'을 승계한 상이다.

한국 국적으로 만 23세 이하인 선수이며 K리그 데뷔 경기를 치른 때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선수가 대상이다.

평생 한 번밖에 기회가 없는 이 상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연맹은 K리그1 선수를 대상으로만 시상해왔다.

그러나 기존의 틀을 유지하기에는 K리그2에서의 젊은 선수 활약도가 최근 들어 매우 커졌다.

최근 3시즌 동안 K리그2 경기를 뛴 전체 국내 선수 대비 U-23 선수 비율을 보면, 2017년 23.9%에서 2018년 30.3%, 2019년 36.9%로 급격하게 늘어났다.

K리그2 휘젓는

2017년에는 K리그1의 U-23 비율이 27.2%로 K리그2보다 높았으나, 2018년에는 K리그2가 3.1%포인트 높았고, 2019년에는 7.7%포인트 앞섰다.

실제 경기 기여도에서는 K리그2의 U-23 선수들이 더욱 격차를 벌린다.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U-23 선수는 2명 뿐인 데 반해 K리그2에서는 6명이나 됐다. 도움 20위 안에 든 U-23 선수 역시 K리그1은 1명, K리그2는 5명으로 차이가 컸다.

K리그2 휘젓는

최근 3시즌 동안 시즌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 수 역시 K리그2가 총 8명으로 K리그1 3명에 크게 앞섰다.

K리그2에서는 2018년 나상호(광주), 2019년 이동준(부산) 등 최근 2시즌 연속으로 U-23 선수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는 이동준과 FC안양 소속이던 조규성(전북)이 '토종 득점왕'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K리그2의 U-23 선수들은 U-23 대표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며 국제경쟁력까지 입증했다.

'젊은 피'들의 맹활약은 'K리그2 영플레이어상' 신설에 차고 넘치는 명분을 제공했다.

연맹은 "K리그2가 K리그1에 비해 어린 선수들의 활용도가 높은 만큼, 유망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자 새 상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K리그2 영플레이어상' 수상 조건은 K리그1과 같다. 다만, K리그2에서 이 상을 받은 선수는 K리그1에서도 다시 도전할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는 불가능하다.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의 권위를 지키기 위한 제한이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5949 [프로농구 원주전적] SK 66-65 DB 농구&배구 03:22 1
75948 유기상 3점포 5개…프로농구 선두 LG, 정관장 잡고 선두 질주(종합) 농구&배구 03:21 2
75947 [프로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03:21 2
75946 또 쓰러진 황희찬…최하위 울브스는 첼시에 1-3 완패 축구 03:21 1
75945 안병훈, LIV 골프 시즌 개막전 공동 9위…한국 선수 첫 '톱10'(종합) 골프 03:21 2
75944 스크린골프장 앞 타석서 휘두른 골프채에 머리 맞아 부상 골프 03:21 2
75943 OK저축은행, 삼성화재 완파…페퍼는 도로공사에 역전승(종합) 농구&배구 03:21 2
75942 11개 홀 연속 버디 장정우, 신한투자증권 G투어 2차 대회 우승 골프 03:21 2
75941 야구 대표팀 포수 최재훈, 소속팀 한화 캠프서 손가락 골절 야구 03:21 1
75940 관중 사망 '창원NC파크' 사고조사 결과 12일 발표 야구 03:21 2
75939 '오키나와서 구슬땀' 삼성 최형우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가" 야구 03:21 1
75938 '이재성 88분' 마인츠, 아우크스 2-0 잡고 3연승…강등권 탈출 축구 03:20 1
75937 안병훈, LIV 골프 시즌 개막전 공동 9위…한국 선수 첫 '톱10' 골프 03:20 2
75936 맨유 부임 뒤 파죽의 4연승…신뢰와 디테일의 '캐릭 매직' 축구 03:20 2
75935 김시우, PGA 투어 피닉스오픈 3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골프 03:20 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